임직원 70여명 참여… 작년이어 올해도 국립서울맹학교 찾아 봉사활동

창문 점검·교구 소독 및 자가 시력표 만들고 눈건강 관리 방법 등 공유

의료접근성 낮은 강원 고성·경북 울릉군 찾아 ‘찾아가는 무료 눈검진

한국알콘이 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을 맞아 눈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내 실명 예방을 위한 안 검진 접근성을 높이는 활동을 최근 펼쳤다.

세계 눈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로 지정돼 있으며 국제실명예방기구가 주관해 눈 건강과 실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올해는 세계 눈의 날이 25주년을 맞는 해로 주제는 ‘Love Your Eyes’. 모든 사람이 자신의 눈을 소중히 여기고 눈 건강을 지키는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한국알콘은 매년 임직원 주도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케어 기업의 사명과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역시 7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내외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알콘 임직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립서울맹학교를 찾아 교육시설 정화 활동을 펼쳤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서울맹학교는 국내 최초 시각장애 특수 교육기관으로 시각장애 학생 약 180명이 일반학교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학교를 방문한 한국알콘 임직원들은 학생들을 위한 무한상상실 내 촉각 교구 소독, 교실 및 복도 창문 점검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 안과 전문의를 초청, 평소에 실천할 수 있는 눈 건강 관리에 대해 공유하고 가족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자가 시력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눈 건강 실천에 앞장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프로젝트 리더를 맡은 한국알콘 법무팀 조민아 본부장은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임직원 주도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우리 삶에서 눈 건강이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 특히 지난해에 임직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줬던 국립서울맹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알콘은 2022년부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무료 눈 검진캠페인을 4년 연속 이어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도 고성군, 경상북도 울릉군 등 2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력 측정, 굴절 검사, 안압 및 망막 검사 등 검진을 제공한 바 있다. 또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 실명 예방에 기여했다.

최준호 한국알콘 대표는 알콘은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헌신한다(We help people See Brilliantly)’는 기업의 사명을 넘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노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알콘은 혁신적인 아이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밝고 건강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지속할 것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자신의 눈을 소중히 여기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밝은 시야를 위한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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