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안경사협회, 프랜차이즈 업계 발전·상생 위한 협의회 개최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이하 대안협)가 지난 4, 안경 프랜차이즈 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경 프랜차이즈 업계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업계 간 소통을 강화하고, 안경사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허봉현 협회장, 이명석 행정부회장, 박형철 재무부회장, 변효섭 사업부회장, 장광천 사회복지부회장, 이준희 대외협력부회장, 김의섭 부산안경사회 회장, 이석원 대구안경사회 회장이 참석했다. 또 스타비젼 박상진 대표, 다비치안경체인 김흥수 대표, 그랑프리 한광철 대표, 라운즈 김세민 대표, 안경매니져 윤병노 전무이사, 이노티 허태항 본부장, 진정성 이재성 대표, 토마토디앤씨 황상엽 대표, 플러스옵틱 오주철 차장이 함께했다.

허봉현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안경 프랜차이즈 업계와 안경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각자의 역할과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먼저 제1호 안건 안경 프랜차이즈 업계 발전 모색 강구의 건에서는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유통 확산, 운영비 상승 등 복합적 경영 환경 속에서 업계가 직면한 문제를 공유하고, 안경산업이 단순한 유통산업이 아닌 신뢰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안경의 본질적 가치가 국민에게 올바르게 인식되고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2호 안건 전국 프랜차이즈 협의회 구성의 건에서는 안경 프랜차이즈 간 협력 체계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업계 공동 현안 논의, 유통질서 개선, 제도 개선 건의 등을 지속 추진할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협의회 의장으로 진정성 이재성 대표, 간사로 이노티 채경영 대표와 스타비젼 박상진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이재성 의장은 협의회가 업계의 균형 발전과 안경사의 위상 제고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훌륭한 선후배 대표님들을 비롯해 간사님들과 협력해 안경 프랜차이즈 업계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3호 안건 안경사 업무 공정처치료 방향 설정의 건에서는 안경사의 전문 행위가 합당하게 평가받기 위한 비용 산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용어 정립과 인식 개선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가칭 시력교정 처치료/안경 AS’ 표시로 정하고 각 프랜차이즈별 특장점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제4호 안건 안경산업 미래를 위한 자유토론에서는 콘택트렌즈 온라인 픽업 서비스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관련해 대안협이 진행하는 공정거래위원회 탄원서 제출에 동참하기로 하고 가맹 안경원과 서명운동에 함께 하기로 했다.

허봉현 협회장은 협의회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안경 프랜차이즈 업계와 안경사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협의회가 업계의 중심에서 균형 잡힌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서로가 신뢰와 존중 속에 상생의 길을 걸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안협은 안경사의 전문성과 업계의 경쟁력이 함께 강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국민의 눈 건강 증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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