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경쟁, 장기 경기침체 등의 오늘에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내일의 희망을 찾는 소중한 자리였다”

(사)대한안경사협회(회장 이정배, 이하 ‘대안협’)는 지난 5월 27일 대전시 유성구 아드리아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10년 분회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회장 세미나는 대안협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것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였으며, 특히 이를 기획하게된 목적은 분회간 업무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토론과 교육 등을 통해 대안협 분회장으로서의 책임감 고취 및 사고혁신을 정립하여 대안협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세미나에 앞서 이정배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업계의 최일선에서 협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전국 각 지역 분회장님을 만나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면허를 취득한 안경사가 3만4천명을 넘었고, 전국에 173개 분회가 있으므로 여러분은 평균 2백 명의 회원을 대표하는 지도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참석한 분회장들을 격려했다.

인사말에 이어 세미나가 바로 시작되었으며, 첫 번째 주제로 대한약사회 엄택훈 기획실장의 ‘보건의료인의 특성과 전문 직능인의 자세’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그리고 대안협 양회창 홍보부회장의 ‘리더의 역할과 안경원 경영개선의 tip’이 진행되었으며, 끝으로 이정배 협회장의 특강과 질의 및 응답의 시간 등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대안협 측은 밝혔다.

한편 분회장 세미나에 참석한 분회장들은 이구동성으로 “중앙회와 지부, 분회의 역할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희망을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하면서 “업계의 현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서로 토론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자주 열렸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yousn1@fneyefocus.com|유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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