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안경광학과 교수협의회 총회-하계연수회 열려


[무창포=강민구기자] 2011년 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회장 엄정희) 총회 및 하계연수회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충남 무창포 비체팰리스콘도미니엄에서 열렸다.

전국 150여명의 안경광학과 교수와 가족들이 참석한 이번 하계연수회에서 엄정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진 외국 학문의 적극적인 수용과 교육,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안경사 양성에 힘쓰자”며 “안경사의 학문적,기술적 능력 향상으로 국민시력보건 향상에 앞장서자”고 밝혔다.

이날 초청인사로 참석한 이정배 대한안경사협회 회장은 “그동안 훌륭한 안경사 배출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전국 안경학과 교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안경사들이 사회에 나와 제대로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권리와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사의 전문성과 국가시험의 신뢰성 제고’를 내용으로 열린 이번 하계연수회에서는 김상현교수의 ‘전국안경학과 현황과 문제점’과 최인석 국시원 국장의 ‘안경사 문항개발 향상과정’ 등의 강연과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김상현 교수의 ‘전국안경학과 현황과 문제점’의 주제 발표에서는 안경사들의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안경사의 4대 보험’과 ‘공무원시험의 가산점’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여 참석자들의 공감대와 향후 대책 등이 논의 되었다.

또 최인석 국시원 국장의 ‘안경사 문항개발 향상과정’의 강연에서는 ‘좋은 문항만들기 tip'과 교수들이 조를 이뤄 난이도-분별도 등을 실습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안경사협회에서는 이정배 회장, 김영필 수석부회장, 김대현 행정부회장, 남상빈·이업종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안경업계에서는 (주)휴비츠, (주)한국존슨앤드존슨비젼케어, (주)한국톱콘 등이 2011년 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 하계연수회의 협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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