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척-소독-단백질 제거효과 등 착용감 높여
콘택트렌즈의 저변화와 함께 렌즈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관리용액의 소비가 늘고 있다. 따라서 관련업체에서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갖춘 렌즈 관리용액을 선보여 건강한 눈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관리용액의 잠재시장성은 크기에 일부 제조업체에서는 이 분야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기위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국시바비젼(주)(대표이사 온종석)은 무방부제 세척 및 소독액으로 문지르지 않고 렌즈를 관리할 수 있는 ‘에이오셉 플러스’로 고객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손쉬운 사용법으로 산소 공기방울 발생 전용용기를 함께 제공해 강력한 세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바비젼 관계자는 “전용용기를 함께 제공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함으로 기존 ‘에이오셉’에 비해 소독기능에 계면활성제를 추가해 세척 및 소독 관리용액으로 기능성이 더해졌다”고 말했다.
덧붙여 “습윤각을 낮춰 렌즈표면의 습윤성이 좋아져 콘택트렌즈를 보다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rgp와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를 포함한 모든 소프트렌즈에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즉 소독에 기반한 세척성분이 포함된 제품으로 △보다 편안함 △단백질 제거효과 증가 △습윤성·소독효과 증가 △건조함 감소 △빨간 안전마개로 사용자의 안전성 증가 등이 주요 특징이다.

한국알콘(주)(대표이사 정구완)은 과학이 탄생시킨 편안함을 표방하는 ‘옵티프리 리플레니시’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알콘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렌즈착용 중도포기 이유는 불편한 렌즈 착용감으로 나타났다.
알콘 측은 “콘택트렌즈 고객의 니즈인 편안함을 이끌기 위해 ‘옵티프리 리플레니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독, 습윤력, 세척력이 조합돼 편안한 렌즈착용감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세가지 요소의 조합이 고객만족도를 이끌어 내 더 많은 가치 창조가 가능하다”며 “콘택트렌즈 고객은 안경원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이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조언했다.

(주)바슈롬코리아(대표이사 김형준)는 올 3월 기존의 화학적 성분이 사용된 다목적 렌즈 관리용액에서 벗어나 눈과 동일한 성분을 갖춘 ‘바이오트루’를 출시,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이 제품은 △사람의 눈물과 유사하도록 균형을 맞춰 ph 7.5로 개발 △눈물 속 천연 윤활성분 히알루론산(ha)을 사용해 렌즈 착용감 높임 △눈에 유익한 천연 단백질은 남겨놓음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바슈롬 관계자는 “바이오트루는 안질환을 유발하는 미생물에 대한 소독효과가 뛰어나다”며 “오는 11월까지 바이오트루를 구매하는 안경원에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bluebihong@fneyefocus.com이지연기자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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