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열리는 ioft를 미리 가보다

전시회 사무국, 최고의 기대주로 ‘59 hysteric’ 꼽아
20개국서 550개 회사 출품… 해외 디자이너관 tide 신설



10월11일 제24회 ioft(동경국제광학전시회)가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립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 열리는 동경전시회는 여러 의미로 세계 안경인들 에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fn아이포커스는 원학용 후쿠이 통신원의 기고를 통해 앞으로 3회에 걸쳐서 이번 동경 전시회의 주요 뉴스와 볼거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80개의 아이웨어 브랜드 공식데뷰’

이번 동경전시회를 통해서 정식으로 런칭되는 신규 브랜드는 일본 및 해외 참관사를 포함 80개가 된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통용되며 확고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빈티지와 오버사이즈 붐의 물결 속에서 과연 어떤 브랜드들이 새롭게 선보일지 필자 또한 매우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80개의 신규 브랜드들 중에 전시회 사무국 에서 최고의 기대주로 선정한 브랜드는 59 hysteric 입니다. 59 hysteric 에 관해서는 9월초에 이미 전시회 사무국 홍보부에서 인터넷을 통해 ioft 블로그뉴스, ioft 페이스북등에 영문버전과 일문버전으로 상세히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저가 중국산 안경으로 인해 일본 내수 시장에서 made in japan 제품이 활기를 잃고 위협을 받은 상태에서 59 hysteric 은 고품질과 기발한 컨셉의 상징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인들에게 '일본안경' 을 어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신설코너 "tide" ’

20여개 국에서 550개 회사가 출품하는 만큼 ioft 는 매년 큰 범위로 전시장 섹션을 구분해 전문성을 부각시키고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해 왔었습니다. 예년부터 해외 참관사 들로부터 요구되어왔던 해외 디자이너관이 올해부터 tide (the-ioft international-desingers) 라는 이름으로 신설되어 운영된다고 합니다. 전시회 사무국은 기존의 럭셔리존,후쿠이존,부티크존과 더불어 tide존이 큰 이슈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ide존에 출품하는 주요 브랜드들.



face a face (프랑스) 1995년 데뷔 - 안경에 건축적인 요소를 도입한 컨셉으로 이번 전시회에 종이접기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theo (벨기에) 1987년 데뷔 - 천편일률적인 기존의 안경디자인에 답답함을 느껴 안경사 출신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로 현재 50여개국에서 판매중이다.


chimmn (홍콩) 2009년 데뷔 - 인테리어, 홈페션 디자이너에 의해서 리사이클 종이를 모티브로 만든 브랜드로 2009년 실모 전시회를 통해서 데뷔하였다.

monoqool (덴마크) 2009년 데뷔 - 일본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2명의 덴마크인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로 인터리어 디자이너 출신답게 자유로운 발상을 안경에 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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