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주)안경박사 홍성진 대표이사

‘전문가의 자부심’이란 슬로건으로 15년의 정도경영을 통해 안경 프랜차이즈 대명사로 떠올랐다. 2009년 첫 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2011년 3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한 안경 전문브랜드로 거듭났다. 홍성진 대표는 “전문가의 자부심으로 3년 연속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안경박사 브랜드에 걸맞는 최고경영으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만족경영을 펼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힌 바 있다.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안경박사 홍성진 대표를 만났다.
-3년연속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소감은.
△2009년, 2010년, 2011년 3년 연속으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것은 가맹점들의 노고 덕분이다. 가맹본부의 기업이념과 경영방침을 믿고 따라와 준 결과하고 생각한다.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2009년부터 안경박사가 발전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된 것 같다. ‘평생동지’로서의 인연을 맺은 가맹점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것을 약속한다. 신나고 멋지게 조금 모자란 듯하지만 져주며 살아가는 모습도 꽤 중요하다. 조금 미약하더라고 적극적인 참여와 확신, 그리고 믿음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안경박사의 기업이념과 대표님의 경영철학은.
△먼저 안경의 전문성이 우선되어야 한다. 눈 전문가라는 자부심으로 안경에 정통하고 숙달된 전문가 집단을 만드는 것이 기본 기업이념이다. 외형을 키우는 사업확장 방식보다는 전문경영으로 내실을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안경박사 가맹점들은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먼저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필요하고, 안경원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믿음도 필요하다. 제품은 재질, 디자인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공급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신뢰가 우선된다면 정도경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가맹본부에서의 노력이 가맹점들에게 전달되어 소비자 신뢰로 이어진다면 안경박사는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안경박사가 추구하는 프랜차이즈의 방향은 무엇인가.
△안경렌즈 너머 보이는 세상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안경에 관한한 이 세상 누구와 비교해도 지지 않는 ‘전문가의 자부심’ 이것이 곧 안경박사이다. 전문가의 자부심을 느끼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안경박사는 전문가의 자부심을 살리기 위해 안경시스템과 검안교육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안경박사부설검안연구소에서 자체개발한 신개념 검안시스템 ‘파워차트’가 그것이다. 이는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의 높은 관심과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안경박사는 어떤 프랜차이즈인가.
△1997년 탄생한 안경박사는 우리 자본, 우리 기술력으로 200여개의 전국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1996년 안경박사 ci 및 캐릭터 등록, 안경박사 1호점을 오픈하면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1997년 안경박사 법인을 설립하고, ‘젊은 안경 체인점’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프랜차이즈 영업을 시작해 1년만에 100호점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2004년 새로운 안경박사 ci 및 박사캐릭터를 등록하고 ‘전문가의 자부심’이라는 슬로건 내세워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kkeehyuk@fneyefocus.com권기혁기자
권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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