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이지연기자〕 지난해 3월 오픈한 이후 꾸준한 매출상승을 보이고 있는 렌즈스토리 웨스턴돔점(원장 이승욱). 지난달 22일 경기도 일산 매장에서 기자를 만나 인터뷰에 응한 이승욱 원장은 고객들의 꾸준한 발길에 기쁘다고 입을 열었다.
“오픈을 준비할 당시 우연한 기회에 렌즈스토리 사업설명회를 듣게 됐고 저에게 적합한 체인이란 생각에 가맹을 결심하게 됐어요. 지금의 매장 자리도 본사에서 추천한 곳으로 문을 연 이래 단골고객이 늘고 있어요.”

이 원장이 매력있게 느꼈던 부분은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는 점과 본사의 오픈행사, 매장지원 등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특히 본사의 물류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가맹점주의 부담은 줄이는 동시에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현재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이 방문하고 있으며 거주민을 비롯해 김포, 파주 등 인근지역의 방문객도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에는 ‘렌즈스토리 위드 글라스’의 컨셉으로 패션안경테, 선글라스도 함께 비치해 추가매출을 이끄는데 노력하고 있다.

“안경업계에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는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는 지인들, 방문 영업사원, 수주회 등을 통해서 얻고 있어요. 콘택트렌즈 제조업체에서 진행하는 교육에도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죠.”
제품을 잘 알아야 고객에게 정확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기에 교육에 있어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다가가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rgp, 다초점렌즈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안경원 방문 고객 중 난시렌즈를 찾는 비중이 늘었다고 전한다.

즉 기존에는 난시와 관련된 제품이 적었으나 현재 각사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착용고객은 선명하고 깨끗한 시야를 경험해 재구매를 하고 있다.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과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는 항상 착용시 불편했던 점은 없었는지 꼭 체크하죠.”
즉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그들에게 맞는 제품을 추천할 수 있기에 고객은 재방문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물론 운영초기에는 콘택트렌즈전문점으로 검안은 이뤄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고객들이 있어 그들의 선입견을 깨는 부분이 어려웠으나 현재는 그렇지 않다고.
또한 고객들에게 편안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는 직원들과의 조화가 필요하며 이를위해 ‘즐길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 안경사를 채용, 매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그는 안경업계의 미래는 밝다고 전망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위해 지금도 홍보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운영자로서 매장의 모든 부분을 알아야 하기에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이런 것들이 쌓여 노하우가 되기에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있어요.”
향후 이 원장은 제2의 체인으로 ‘글라스스토리’ 오픈을 염두하고 있으며, 렌즈스토리와 상호 보완해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포부라고 밝혔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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