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인들의 축제 2012 s/s 서울 패션위크가 뜨거운 반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렸던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및 한국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2012 s/s의 트렌드를 전망, 본인만의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제시했다.
이번 2012 서울패션위크는 디자이너들의 다채로운 패션쇼와 더불어 시민 참여의 장으로 열리는 패션 기부행사, 뷰티 패션위크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패션 관계자와 일반 대중이 함께 즐기는 패션 문화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이다.
특히 국내 아이웨어 유통업체들 역시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수입, 유통하고 있는 제품을 디자이너의 새로운 컬렉션과 함께 런웨이에 선보이기도 했다.
룩옵티컬(대표 허명효)은 차세대 남성복 브랜드 ‘길 옴므(g.i.l homme)’의 디자이너 서은길의 패션쇼에 명품 브랜드 안경 40여종을 협찬했다.
이번 패션쇼에서 서은길 디자이너는 ‘아버지’라는 컨셉 아래, 격동의 근현대사로 기억되는 한국의 역사와 그 시대를 살아온 아버지의 삶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낸 60여 점의 패션 작품과 룩옵티컬에서 협찬한 그레이, 카키, 브라운 등 고전적인 컬러와 빈티지한 느낌의 뿔테, 메탈안경의 결합을 통해 아날로그 감성과 현대적인 패션의 조화를 보여줬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이번과 같은 패션쇼의 지속적인 협찬 뿐만 아니라 뛰어난 역량을 가진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능성 제품으로 머물러 있는 안경을 패션 아이템으로 관점을 전환시키는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룩옵티컬은 지난 6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제너럴 아이디어 최범석 디자이너의 패션 의류와 함께 아이웨어 패션쇼를 개최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오뜨잘루시(대표 김영상)은 지난달 19일 서울숲에 위치한 갤러리 포레에서 디자이너 홍혜진의 ‘the studio k’브랜드와 라이앤라이의 콜라보레이션 쇼를 진행했다.
차별화된 독특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이탈리아 아이웨어 브랜드인 라이앤라이와 도시적 감성 모던과 아방가르드의 조화를 반영하는 디자이너 홍혜진의 만남으로 패션 관계자의 시선을 끌기고 했다.
런칭쇼에 소개된 작품들은 앞서 서울무역전시관 2관에서 진행된 ‘더 스튜디오 케이’의 2012 s/s 컬렉션에 먼저 소개됐다. 컬렉션에서 소개된 콜라보레이션 아이웨어들은 의상과 조화를 이루며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강조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뜨잘루시 관계자는 “더 스튜디오 케이의 도회적 감성은 라이앤라이의 퓨처레트로 이미지와 성공적으로 결합되었다”며 “패션쇼를 통해 라이앤라이의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이탈리아 감성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와 라이앤라이의 콜라보레이션 쇼를 진행했다.
차별화된 독특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이탈리아 브랜드인 라이앤라이와 도시적 감성 모던과 아방가르드의 조화를 반영하는 디자이너 홍혜진의 만남으로 패션 관계자의 시선을 끌기고 했다.
런칭쇼에 소개된 작품들은 앞서 서울무역전시관 2관에서 진행된 ‘더 스튜디오 케이’의 2012 s/s 컬렉션에 먼저 소개됐다. 컬렉션에서 소개된 콜라보레이션 아이웨어들은 의상과 조화를 이루며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강조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뜨잘루시 관계자는 “더 스튜디오 케이의 도회적 감성은 라이앤라이의 퓨처레트로 이미지와 성공적으로 결합되었다”며 “패션쇼를 통해 라이앤라이의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이탈리아 감성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paperstory@fneyefocus.com문성인기자
문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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