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성공노하우-스타안경

“검안을 꼼꼼하게 하고 우리가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해줘서 다시 찾게 됩니다.” 위의 말은 스타안경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일관된 반응이다.



지난달 28일 서울 봉천동 도로변에 위치한 스타안경을 기자가 찾았을 때 매장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안경사들의 친절한 상담으로 신뢰가 느껴졌다.

인터뷰에 응한 김동원 안경사는 “저희 매장은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불편한 점을 해소해준다는 데 의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검안, 문진에 초점을 두고 고객을 응대하고 있으며 주 타깃층은 30∼60대의 직장인과 중·장년층”이라고 밝혔다.



5년 남짓 안경원을 운영하면서 꾸준한 매출상승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한번 방문한 고객이 타인에게 추천,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

안경의 경우 종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가벼운 소재의 실용적인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눈에 피로도를 줄일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콘택트렌즈의 경우 여름-겨울-입학시즌 등 판매가 높아질 때 정품구입 시 샘플을 증정하는 패키지를 구성,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소프트렌즈의 경우 투명렌즈, 서클렌즈가 고루 판매되고 있다.



김 안경사는 “최근에는 각사에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이 넓어졌으며, 콘택트렌즈 판매에 있어 약품과의 궁합도 함께 설명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즉 시중에 판매되는 렌즈-약품의 알맞은 정도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고객에게 권하고 있어 그간의 클레임을 해소할 수 있었다. 더불어 신제품이 출시되면 무료시착용 제품을 증정하며 눈 건강을 위해 시력검사의 필요성을 어필해 측정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경원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며 서로 정보를 공유해 자기개발을 이뤄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경원의 과포화로 불필요한 가격경쟁에 휘말리지 말고 각자의 차별화를 갖춘다면 안경원-업계 모두 상생할 수 있다고.

마지막으로 김 안경사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문매장을 갖추는 것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공부만이 살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향후 스타안경은 차별화 전략 중 하나인 스포츠고글 도수 넣기에 이은 다른 아이템으로 안경원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업계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bluebihong@fneyefocus.com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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