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너는 펫’ vip시사회에 참여한 장혁은 블랙재킷에 화이트와 브라운 이너웨어로 가을 느낌을 살리고, 브라운 컬러의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이날 장혁이 착용한 선글라스는 바로 프라마 클라쎄의 pc_mk0212이다. 프런트 탑 라인을 가로지르는 가죽 탑 바, 슬림한 가죽 템플을 이용해트렌디함을 살린 모델이다. 룩옵티컬(대표 허명효)이 명품 아이웨어의 스타 마케팅을 강화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룩옵티컬은 최근 m.net ‘슈퍼스타k3’의 최고 인기스타인 울라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씨에게 펜디와 칼 라거펠드의 선글라스를 릴레이로 착용 시켰다. 10월 14일 방송에서 임윤택씨가 착용한 펜디의 fs5162k 선글라스는 빈티지 안구 셰이프와 템플 안쪽의 젊은 느낌을 살린 더블 f 멀티 컬러패턴이 특징인 모델로 울랄라세션의 발랄하고 경쾌한 무대와 잘 어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10월 21일 착용한 칼 라거펠드의 kl179sk하금테 스타일의 선글라스는시크하고 트랜디한 느낌을 살려 매력 넘치는 울랄라세션의 무대를 더욱 빛냈다.
특히 임윤택씨가 슈퍼스타k3에서 위암을 겪고 있으면서도 최선을 다해 공연을 하는 모습이 대중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면서 인기가 높아지자, 임윤택씨가 착용한 선글라스를 비롯한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또한 룩옵티컬은 연일화제를 몰고 다니는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중년 완판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이미숙씨에게도 펜디 선글라스를 착용시켰다. 흥미진진한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못지않게 성형 미인으로 등장하며 강한 캐릭터를 거침없이 연기하고 있는 이미숙이착용한 선글라스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매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천일의 약속에서 이미숙씨가 착용한 fs5165k 모델은 슬림핏으로 얼굴에 맞춘듯한 자연스러운 타원 프런트에 버클 컨셉의 템플이 믹스된 것이 특징으로 방송 후 인터넷에서 제품 문의와 함께4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룩옵티컬은 지난달 그레이 컬러의 여전사 공항패션을 선보인 하지원씨에게도 칼 라거펠드의 선글라스를 착용시켰다. 하지원이 착용한 칼 라거펠드의 선글라스 kl726sk은 안경 프론트부터 템플로 이어지는 k커팅 메탈장식이 특징인 모델로 공항패션으로 노출된 후부터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개성 넘치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처럼 룩옵티컬이 스타마케팅에 힘을 쏟는 이유는 뭘까? 이는 연예인 협찬으로 아이웨어가 미디어에 노출될 경우 브랜드 인지도를올릴 수 있고, 매장에 해당 연예인이 착용한 사진을 놓는 등의 인스토어 마케팅(in-store marketing)을 통해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룩옵티컬은 올해 9월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의사역을 맡은 엄기준에게 ‘마이클 코어스’(michaelkors)의 레트로 스타일 메탈안경을 착용시켜 깨끗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30대 이상의 남성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수입량 전체를 완판하기도 했다.
룩옵티컬 광고홍보팀 임경록 과장은 “연예인에게 협찬하는 안경은 동경하는 주인공이 착용한 상품을 나도 착용했다는 동질감을 느낄 수있어 큰 인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드라마, 영화 제작 협찬 및 스타 마케팅을 통해 제품 및 룩옵티컬 매장을 알리는 것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인기자
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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