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성모안과 정충기원장


입춘이 지나 3월이 다가오면서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새 마음으로 새 학기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안경과 렌즈를 벗어던질 준비를 하고 있다. 바로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안과가 문전성시를 이루는 시기가 온 것이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시력교정술을 마음먹을 때일수록 수많은 광고들이 어린학생들을 혹하게 만든다. 특히 저렴하다는 점을 내세운 광고들은 불황에 주머니 가벼운 이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싸다’는 이유만으로 시력교정술을 선택했다가는 자칫 예상치 못했던 부작용을 얻기 쉽다. 우리가 안경알이나 안경테, 혹은 렌즈를 고를 때 다양한 가격대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선택하는 것처럼, 시력교정술도 그와 같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크게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이다.

■정밀검사와 최신기기, 높은 숙련도 세 가지 모두 확인하세요

시력교정술은 안경이나 렌즈와는 다르다. 두께가 0.5mm정도인 각막을 가지고 하는 수술인데다 한 번의 잘못된 시술을 바로잡기 힘든 만큼 싸다는 말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드림성모안과 정충기 원장은 “특히 20대 초반의 어린 학생들의 경우 시술비용이 저렴하다는 광고에 쉽게 넘어가고, 무조건 새로운 이름의 시술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력교정술에서 최신기종의 기기는 기존의 취약점이 보완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기기에 대한 정보 없이 단순하게 시술이름이나 유행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고 전한다.

시력교정술을 결정할 때에는 적어도 최신 기기로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곳인지, 꼭 필요한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있는지, 의료진이 임상경험이 많고 숙련도가 높은지 등의 기본적인 사항들을 사전에 꼼꼼하게 확인한 뒤에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또 드림성모안과 정충기 원장은 “이러한 철저한 준비는 라식수술, 라섹수술을 원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안내렌즈삽입술, 즉 icl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며 “최신 고가시술이라도 획일적으로 적용해서는 안 되며, 최소한 각막ct등 20여 가지 이상의 정밀검사를 통해 시술받는 환자의 눈 건강상태를 고려해 각각에 맞는 방법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드림성모안과도 약 24가지의 초정밀시력검사를 통해 어떠한 시력교정술이 적합한지를 판단해 시력교정술을 진행한다.

새 학기를 맞아 갑갑했던 안경과 렌즈에서 해방되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맨눈으로 세상을 또렷하게 보여줄 시력교정술.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 또한 만에 하나 있을 부작용을 비켜가기 위해서는 시술 결과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기 이전에, 시술 및 안과선택에 보다 신중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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