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실로코리아(대표 크리스토프)는 새로운 기술인 ‘듀얼 디지털 비전(ddv)’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바리락스 칸 시리즈 제품을 출시하여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누진다초점렌즈에서 채택하고 있는 ‘전면 누진디자인’에서도 우수한 시력적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다. 하지만 각각의 처방에 맞는 정확한 도수를 구현하는 최고 형태의 비구면 설계를 제공하는데 있어서는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생산 방식이 바로 ‘프리폼 디지털 서페이싱’이다. 이 새로운 기술방식을 극대화하여 렌즈에 적용하는 데 설계와 기술적용에 있어 전문성이 요구된다. 에실로는 이러한 디지털서페이싱을 통한 맞춤형설계를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하여 제품에 직접 적용하였다. 이 기술이 바로 ‘듀얼디지털 비전’ 테크놀로지이다.

바리락스의 핵심가치인 소비자의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로 렌즈별로 맞춤형설계를 하고, rx 기술을 통해 정확하게 렌즈를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 에실로측의 설명이다. 이 기술의 특징은 가장 최상의 시력을 제공하기 위한 기존의 바리락스 전면 설계에 렌즈 후면에 맞춤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에실로는 3년전부터, 개인 처방도수에 따른 맞춤형렌즈 바리락스 360 시리즈를 출시해왔으며, 최근에는 아시아중에서도 한국인만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누진다초점렌즈를 생산하고 있다. 바리락스 칸 시리즈는 국내에서 직접 측정된 한국인의 안구, 안면구조 그리고 인체공학적인 요소들을 적용하여 최적화된 후면 비구면 설계를 완성한 제품이다. 에실로코리아는 앞으로도 한국인에게 더욱 편안한 누진다초점렌즈 시리즈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bsin@fneyefocus.com|신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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