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안경콘택트 대전지역협의회
‘연예인 초청 친선축구대회 및 공연’ 공동 후원

이미지안경콘택트 대전지역협의회는 지난 3월 27일 물포럼코리아와 엔젤스기획이 공동 주관한 칠레 및 아이티 이재민들에게 ‘생명의 우물’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방송사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연예인 초청 친선축구대회 및 공연’을 공동 후원했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 진행을 맡은 한 관계자는 “대전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행사 당일에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의 참가자와 대전 소재 초중고교생 등 2천 5백여 명이 참가하여 열기를 더했다”고 말했다.
지진으로 인해 막대한 인적, 재산적 피해를 받은 칠레와 아이티를 돕자는 전 세계적인 지원 열기에 함께 동참하고, 아울러 우리가 어려울 때 도움을 준 두 나라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마음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이다.
이날 주요 행사 내용은 연예인 축구팀 대 직장 축구동호회의 친선축구대회와 태권도 격파시범, 오페라 가수 및 트로트 가수의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이티와 칠레 이재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지속가능하게 공급할 수 있는 ‘생명의 우물’ 지원사업을 돕고자 모든 참가자들이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파이팅을 외치는 등 봉사와 희생정신이 빛을 발한 하루였다고 자평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물포럼코리아는 "꾸준한 모금활동을 통해 생명의 우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yousn1@fneyefocus.com|유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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