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아이논단】

예전에는 ‘인생을 사는 동안 한 사람에게 세 번의 기회가 온다’는 말을 종종 사용하였으나, 오늘날 최첨단 정보화 및 문화의 시대를 맞아서는 ‘인간에게는 수십 내지 수백 번의 기회가 찾아올 수 있으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이 기회를 모두 놓쳐 버릴 수가 있다’는 말이 대체될 만큼 현대 사회는 많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인터넷 덕택…기회 '홍수의 시대'
과거와 달리 현재를 살고 있는 인간들은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해 일본은 물론 미국, 유럽, 중국의 흐름과 유행 경향 및 관련 자료, 기업 분석 등 모든 것을 안방에서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정보의 바다 속에 살고 있다. 원하는 자료 및 유행경향 등을 알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굳이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와 자료를 수집할 수가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한 개인이 보다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를 수집 또는 공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수많은 기회가 찾아 올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연유로 한 사림이 인생을 살면서 수십 또는 수백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는 말이 오늘날 자연스럽게 통용되는 것이다.
그러나 기회가 찾아온다 해도 모두 그 기회를 붙잡거나,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본인의 준비가 없으면, 기회가 왔다 해도 실패 또는 부지불식간에 놓치고 만다.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여기에 속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본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동반되어야 기회를 살릴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변화흐름 읽고 늘 준비해야
기업 역시 마찬가지다.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세계 및 국내 변화의 흐름을 미리 읽지 못하면 도태되고 만다. 경쟁기업의 전략과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등과 관련 철저한 분석과 연구 개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선두경쟁에서 낙오될 수가 있다. 철두철미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기업을 운영해야 할 것이다.
결국은 미래를 대비하여 철저히 준비하여야만 순간에 찾아온 기회를 잡을 수 있고, 또한 성공의 길로 들어설 수가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yousn1@fneyefocus.com|유승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