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잃어버린 재벌 아버지를 찾아 부자의 꿈을 이루려고 하다 결국 부자가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kbs 월?화 드라마 ‘부자의 탄생’.
언젠가 만날 재벌아빠를 기다리며 혼자 독학으로 재벌 후계자 수업을 하는 오성호텔의 벨맨 최석봉(지현우 분). 최석봉의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부호그룹의 상속녀 부태희(이시영 분)는 타고난 미모와 팜므파탈적 성적 매력을 무기로 하는 한국판 페리스 힐튼이다.
부태희가 시도때도 없이 부리는 변덕을 받아주느라 피가 마를 지경인 고달픈 비서 윤비서 역의 정주은. 그녀는 어릴 때부터 모시던 아가씨 태희를 차마 외면할 수 없는 여린 마음의 소유자를 실감나게 연기하는 연기자다.
정주은이 흐트러짐 없이 정갈한 이미지의 비서 역할을 연출하기 위해 선택한 아이웨어는 대승옵티칼의 ‘orix o-2001’.
몇 해 전부터 아이웨어의 대세를 지키고 있는 뿔테 안경테 중에서도 가장 클래식한 디자인의 o-2001은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지적이고 세련된 여성의 이미지 연출에 제격이다. 전면 프레임과 힌지의 문양이 전통스러우면서도 세련된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는 모델(사진)에서부터 올 블랙 색상, 자연스러운 무늬가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됐다.
나홍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