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선은 파장에 따라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으로 나뉘어 진다. 이중 자외선은 인체에 다양한 피부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며 특히 민감한 안구에 통증과 염증을 동반한 각막염, 백내장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야기한다.

무더운 여름철 자외선의 수치가 높아지면 일반적으로 눈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최근에는 자외선의 양에 따라 렌즈의 색상이 자동으로 변하며 uv를 완벽히 차단하는 변색렌즈가 시장에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호야렌즈는 세계적인 변색기술로 정평이 나있는 transitions사와의 기술협력으로 뛰어난 광학적 성능과 우수한 변색기술을 접목한 hoya transitions렌즈, hoya의 최첨단 변색기술로 빠른 변색과 퇴색속도를 자랑하는 hoya suntech렌즈 등 다양한 라인업 구축으로 변색렌즈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에 출시된 hoya solio 변색렌즈는 품질은 한 단계 높이고 가격대는 낮춘 보급형 렌즈라는 평가 속에 앞으로 변색렌즈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할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solio 변색렌즈는 굴절율 1.55 구면 중굴절 변색렌즈로써, 변색칼라는 gray와 brown 두 종류이며, 기존의 변색렌즈와 비교할 때 더욱 빨라진 변색과 퇴색속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hi-vision코팅과 vp 코팅을 기본 코팅으로 채택하여 품격을 높였으며, stock렌즈를 보유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속한 공급을 가능하게 했다.

한국호야렌즈 관계자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함에 따라 개인 여가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 속에서 앞으로 변색렌즈의 수요는 해마다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국민의 눈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변색렌즈에 대한 인지도 상승에 따라 변색렌즈 시장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야렌즈는 변색렌즈에 대한 전략으로 첫째, 변색렌즈 대중화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solio 변색렌즈를 시장에 공급하고, 둘째 hoya transitions, suntech, solio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의 선택폭을 확대 시켰으며, 셋째 변색렌즈의 가치와 필요성 인식을 위한 관련 교육 및 광고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