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광학(대표이사 이상탁)제품이 유럽 시장에서 날개를 폈다. 반도광학은 최근 유럽의 fair marketing 주식회사와 디자인 등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협업)를 맺고 반도광학 제품을 유럽에 독점 수출키로 했다.

 fair marketing 주식회사는 독일에 판매 거점을 내고 반도광학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을 just란 브랜드로 유통시키기로 했으며 이번 미도광학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내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반도광학은 폴 휴먼, 오뜨루 등 자체 브랜드로 해외시장에서 디자인과 제품의 퀄리티를 인정 받아 매년 200%의 수출 신장을 이루어 내고 있다. 이응석 반도광학 실장은 "이번 미도전시회에서도 안경의 패션아이템의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 했다"며 "새로운 트렌드인 복고풍의 빈티지 스타일이 미도 전시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한국 안경산업의 제2부흥기를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요셉 살롬 fair marketing 주식회사 대표는 "반도광학의 칼러풀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이 유럽인들에게 호응을 얻어 앞으로 물량을 더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금스타일의 메탈프레임에 아세테이트 시트 등을 사용한 폴 휴먼 브랜드 등은 빈티지 컨셉을 잘 살려 국내외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mingu@fneyefocus.com 강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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