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장욱기자】(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이하 안경센터)가 2010년 주문식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대구시가 지역 중소기업 전문기술 인력난 해소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안경산업분야 전담기관으로선정된 안경센터는 안경cad 교육으로 15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과 관련 안경센터는 인력 교육을 담당할 교육기관으로 대구보건대학 안경디자인과(학과장 장준영)를 선정해 대구시.안경센터.대구보건대학 간 3자 협약을 마쳤다.또 교육 수료후 양성 인력들의 취업을 위한 채용 약정기업을 모집 중이다.

교육을 맡은 대구보건대학 안경디자인과는 cad 실무교육, 안경구조 실무교육, 현장실습, 취업 실무교육, cad 심화교육의 5가지 교육테마를 설정하고 내달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교육을 실시한다.또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씩의 훈련비도 지급된다.이에 따라 대구보건대학은 본 교육이 철저한 실무 중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현직 안경업계 종사자를 강사진으로 임용했으며, 교육 종료 후에도 취업 지속 현황, 이직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

한편 대구보건대학 안경디자인과는 이번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외에도 재직자를 위한 think3 교육 등 지역 안경산업 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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