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바비젼(주)(대표이사 온종석)은 지난 17일 서울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옵틱스 나이트 앤 데이 아쿠아 런칭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온종석 대표이사는 "실리콘하이드로겔을 상용화한 첫 제품인 '나이트 앤 데이' 출시 이후 8년 만에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아쿠아 습윤인자를 첨가해 기능적인 측면에서 촉촉함을 강조시켰다"고 소개했다.

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팀 그랜트 박사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꾸준히 렌즈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실리콘하이드로겔 중 아쿠아 성분이 한층 높은 제품이라고 발표했다.

수년간 렌즈착용자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42%가 렌즈를 착용한 상태로 수면을 원했으며, 실제 착용자의 20%는 이미 착용한 채 수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렌즈를 착용한 채 수면하는 사람 중 24%의 소비자가 5일 이상 연속착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일반 헤마 렌즈 착용시 수면할 경우 안구충혈, 눈의피로, 눈의 건조함 증상이 늘어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산소투과성이 높은 렌즈가 필요하다.

이런 배경으로 탄생한 '에어옵틱스 나이트 앤 데이 아쿠아'는 지난 3년간 임상을 통해 다양한 증상이 개선됨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플라즈마 표면처리로 습윤성은 증가하고 침전물이 저하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편안한 착용감과 우수한 시력을 위한 혁신적인 이중 비구면 디자인이 특징이며, 보습성분(아쿠아 습윤인자) 결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실현했다.

기존의 '나이트 앤 데이' 와는 달리 첫 착용감이 좀 더 편안해졌으며, 식별색을 채택해 렌즈를 핸들링하기 쉬워졌다.

fn아이포커스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