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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델레코리아에서 유통하는 레델레 선글라스는 다양한 컬러, 감각적인 디스플레이와 마케팅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14일, 청담동 한 클럽 앞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각국에서 온 관광객이 장사진을 이뤘다. 레델레 선글라스의 런칭을 지켜보기 위해서이다.

(주)레델레코리아에서 새롭게 런칭한 레델레 선글라스와 프랭크 아이웨어는 1세대 아이돌 신화의 맴버 앤디와 그의 십년지기 절친 김행기 대표이사가 함께 국내에 선보인 것으로 런칭 전부터 화자가 되기도 했다.

이제 런칭한 지 한달이 되지 않았지만 이미 브라운관 속에서나 뉴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웨어 브랜드가 되었다.

기자가 방문한 레델레코리아의 임직원들은 모두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하루 24시간이 너무나 부족합니다"라고 말하는 김행기 대표이사는 "브랜드 마케팅과 소비자 패턴 연구, 향후 브랜드 진행 방향, 마케팅과 유통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 "레델레코리아는 장기적인 아이웨어 프로젝트에 의해 창립한 아이웨어 전문 유통회사입니다. 회사 규모나 인력구성도 이와 같은 계획에 맞춰 구성 되었습니다"며 "이번에 런칭한 레델레 선글라스는 저희의 시작점이며, 고객의 니즈 반영과 아시아 시장에 대한 매력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런칭한 컬렉션"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레델레코리아에서 유통하고 있는 레델레 선글라스는 이같은 치밀한 계산 속에서 런칭했다.

레델레 선글라스는 과일나무에 영감을 얻어 'the sweet color of life'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과일들의 색상으로 이뤄진 제품으로, 과일 잼을 연상시키는 케이스와 디스플레이 등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컬러감이 일품인 컬렉션이다. 동시에 소비자와 안경사를 찾아갈 프랭크는 이탈리아의 시크한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한 제품이다. 초경량 티타늄소재에 실리콘팁을 사용해 최고의 착용감이 특징.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메인모델을 기용함으로써 남성고객에게 남성적인 이미지를 어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존 명품에 관련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여 차후 프랭크 이외에 10개 이상의 메인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할 계획이다.

레델레코리아
김행기 레델레코리아 대표이사(위에서 왼쪽 3번째)와 임직원이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객이 찾는 안경. 그래서 판매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안경이 레델레코리아의 강점입니다."

레델레코리아는 고객이 매장으로 찾아오게 만드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존 제품과의 차별적인 매력을 더함으로 고객의 만족감을 높이면서 레델레의 홈페이지를 통한 매장 홍보와 함께 직간접적인 마케팅과 광고, 스타마케팅까지 이미 진행 중이다.

한편 유통 및 사후관리부분도 역시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바코드 시스템의 도입, 소비자 AS 직접응대, 소비자 판매가의 균일화, 매장 디스플레이, 디자인 쇼핑백 제공 등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레델레코리아의 스타마케팅은 신화의 맴버 앤디와 함께 더욱 시너지를 발한다. 패션의 중심지인 강남의 클럽 더블에잇과 클럽아이에서 꾸준한 브랜드 노출, 직접적인 홍보 활동 등 현재 전문 컨설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김행기 대표이사는 "특별한 영업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지속적이면서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으로 최선을 다하는 회사, 트렌드의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면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결코 머물러 있지 않고 새로운 마케팅과 유통 방식을 선보인 레델레코리아. '노력과 흘린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지칠 줄 모르는 김행기 대표이사의 노력과 성실함이 안경테 유통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길 바란다.

paperstory@fneyefocus.com 문성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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