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신개념의 콘택트 프랜차이즈
고객이탈-매출저조 고민 해결해 드립니다

【 남양주=조성학기자】 "렌즈미는 안경을 품은 렌즈전문체인점입니다."

송민섭 렌즈미 대표는 렌즈미는 렌즈전문점과 안경원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렌즈 매장이라고 강조한다. 콘택트렌즈 전문 매장 내에 특화된 안경코너를 설치해 콘택트렌즈만의 매출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고안된 렌즈미만의 독특한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렌즈미는 현재 경기도 구리와 남양주 장현에 숍인숍 개념의 직영점을 열었고 서울 건대 주변에 단독숍을 운영중에 있다. 그동안 '온라인' 강자로 명성을 떨치다 최근 다양한 자체 PB상품-온라인 충성 고객 등의 강점으로 오프라인 진출을 선언한 송민섭 렌즈미 대표를 남양주에 자리잡은 렌즈미 본사에서 만나 그의 얘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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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섭 렌즈미 대표는 "렌즈미는 매장내에 특화된 안경코너를 설치하여 매출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고안된 것이 렌즈미만의 독특한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조성학기자


-렌즈미를 소개해 달라.

△한마디로 젊은 감성의 21세기형 신개념의 콘택트렌즈 프랜차이즈 체인이다.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전문안경사의 친절한 상담과 철저한 시력검사를 통해 소비자의 기호에 부응하는 최신 유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 렌즈미이다.

-렌즈미만의 강점은 뭔가.

△렌즈미는 온라인 판매 1위 업체였다. 전국의 렌즈미 마니아들이 이제는 오프라인 렌즈미 체인으로 발길을 돌릴 것이다. 온라인 회원만으로도 고정적인 매출을 보장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또 렌즈미는 하루 평균 3천여명이상이 방문하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공간이 강점이다. 얼짱 모델로 이루어진 렌즈별 착용 컷과 렌즈 정보를 통해 고객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렌즈미 매장으로 연결해주는 살아있는 정보 사이트라고 볼 수 있다.

-많은 PB렌즈를 보유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어느 안경원에나 있는 똑같은 렌즈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가 어렵다. 렌즈미는 타 체인점에서는 볼 수 없는 독점적인 렌즈를 100여종이나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안경원의 경쟁력을 높여드리려 하고 있다.

-고객의 타깃층과 시장의 수요는.

△요즘 젊은 여성 고객들은 아름다운 눈동자와 시력교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콘택트렌즈 착용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원데이렌즈를 비롯하여 컬러렌즈, 하드렌즈 등 다양한 기능성의 콘택트렌즈는 지구촌의 트렌드이며 우리나라는 유럽이나 일본 시장에 비해 아직 콘택트렌즈 착용 비중이 높지 않아 잠재력이 아주 높은 편이다.

-적은 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한가.

△물론이다. 렌즈미는 숍인숍 오픈이 가능하며 안경원 내에 3.5평 공간만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 또 렌즈미는 경력과 숙련도가 매출과 직결되지 않아 초보 사장과 여성 창업자에 유리하다.

-마케팅과 프로모션 시스템은.

△네이버-다음-네이트 등의 포털 사이트 및 블로그, 트위터를 통한 지속적인 광고와 마케팅을 통해 렌즈미를 24시간 광고하며 매달 새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고객 창출은 물론 기존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또 PC와 테블릿PC, 카탈로그로 제작된 얼짱 모델들의 렌즈미 제품 실제 착용 컷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샘플 렌즈 시착용 금지로 렌즈 선택이 어려운 구매고객의 이해를 도와 보다 쉽게 판매가 가능토록 했다.

-경영철학을 얘기해 달라.

△고객이 먼저 찾는 명품 콘택트렌즈 매장 조성은 물론 콘택트렌즈를 단순하게 구매하는 곳이 아니라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편안한 매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렌즈미 프랜차이즈 체인이 꿈꾸는 가맹점들의 모습이다. 가맹점들의 사업성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철저하고 체계적인 전략으로 든든한 사업지원자가 되겠다.

josungg@fneyefocus.com 조성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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