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본격 마케팅… '2pm 스타 아이웨어' 선봬
'abc마트', '바이크 리페어 숍'과 제휴 마케팅도

룩옵티컬(대표 허명효)이 신학기를 맞아 전속모델 2pm을 활용한 스타마케팅과 국내 유명 패션업체들과의 제휴마케팅을 동시에 펼치며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2pm 스타 아이웨어 존_룩옵티컬 선릉점
룩옵티컬 선릉점에 마련된 2pm 스타 아이웨어 존. 룩옵티컬에서 준비한 다양한 pb상품을 접할 수 있다.

먼저 룩옵티컬은 지난 10일부터 룩옵티컬 인기 pb 상품으로 구성된 '2pm 스타 아이웨어'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젊은 층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룩옵티컬은 전국 90여개 매장에 '2pm 아이웨어 존'(사진 참조)을 구성하고, '2pm 스타 아이웨어' 홍보전단과 프리노트 5만개를 배포하고 있다.

룩옵티컬은 이번 스타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룩옵티컬 pb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매장의 주 고객인 젊은 층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 pb 상품의 장기적인 매출 증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스타마케팅은 대중이 스타에게 보이는 신뢰감을 바탕으로 호기심을 자극해 매출을 높이는 마케팅 전략이다"며 "룩옵티컬은 그동안 tv, 극장광고 등 미디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쌓은 매장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번과 같은 2pm 스타마케팅을 통해 pb 상품의 질적인 충족감을 높여 고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룩옵티컬은 '2pm 스타 아이웨어'를 상황별로 골라 쓰는 패션 아이템으로 소개해 디자인이 뛰어난 패션 안경으로 pb 상품으로 인식시킨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면 "운동할 때는 가볍고 잘 부러지지 않는 찬성의 '플렉스라이트'", "클럽 갈 때는 트렌디함을 살린 준수의 '레트로라이트'", "면접 볼 때는 스마트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한 택연의 '이노플렉스'" 등과 같이 상황별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시켜 소비자들에게 pb 상품에 대한 인식과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뿐만 아니라 룩옵티컬은 이번 스타마케팅을 통해 동일 상품으로 제살 깎아먹기 식 가격 경쟁을 펼쳐왔던 기존 프랜차이즈 안경업체들과 달리 룩옵티컬에서만 판매하는 pb상품으로 마케팅 경쟁을 펼쳐 올바른 유통업체로서의 모습을 보이게 됐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그 동안 프랜차이즈 안경업체들은 국내 안경 제조업체, 수입 유통업체로부터 상품을 구입해 판매하는 구조였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차별성이 없어 결국 가격경쟁으로 수익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며 "룩옵티컬은 pb 상품을 직접 디자인, 생산, 유통시킬 뿐 아니라 이번처럼 스타마케팅을 펼쳐 매장 수익을 높이는 등 안정적인 가맹 안경원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외에 룩옵티컬은 9월말부터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인 'abc 마트', '바이크 리페어 숍(구 빈폴진/제일모직)'과 함께 한 달간 대대적인 이벤트를 펼친다. '스타일링 스탬프(styling stamp)'라 불리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행사기간 동안 쿠폰에 세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각 매장에서 상품 구입시 20~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해당 쿠폰을 응모하면 20명을 선발해 룩옵티컬의 듀오라이트 선글라스, 바이크 리페어 숍의 패션 의류, abc마트의 호킨스 슈즈 등 50만원 상당의 선물을 주는 제휴 마케팅이다.
스탬프랠리

룩옵티컬은 이번 이벤트를 알리기 위해 'abc 마트', '바이크 리페어 숍'과 함께 패션 매거진, 대학생 전문 매거진, 온라인 광고 및 sns 홍보 등을 대대적으로 진행해 패션안경숍으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안경업계 최초로 타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패션안경숍으로 자리잡은 룩옵티컬의 브랜드 파워 입증은 물론 pb 상품의 디자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룩옵티컬은 미디어를 통한 인지도 제고를 비롯해 이번 이벤트와 같은 제휴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 확보와 매출 증대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perstory@fneyefocus.com 문성인기자
저작권자 © fn아이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