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2010학년도 하계 방학동안 글로벌리더양성을 위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호주와 미국에 총 3개 도시의 관련 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을지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이군자)는 올해에도 호주와 미국 각 1개 업체를비롯해 일본과 독일의 업체와도 추가로 협약을 맺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 독일(함부르크)로 출국한 2명을 시작으로 30일에는 미국(la)과 호주(시드니)로 각각 2명의 학생이 출국, 마지막으로 지난 7일 일본(도쿄)으로 1명의 학생이 출국했다. 총 30명의 지원자 중 어학능력 및 면접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7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어 하계 방학 중에 실시되는 프로그램에 참가 하게 되었고 추후 동계 방학 중에도 면접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출국 전 각 국가,업체별로 필요한 어학과 기본적인 업무내용을 배웠으며 현지에서는 4주 동안 선진 검안, 조제가공 등의 현장체험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kbsin@fneyefocus.com신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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