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전경 -DSCN0042
【 파리=강민구 전계현기자】프랑스 국제 안경 전시회(silmo 2012)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파리-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40여개국 900개업체가 참여하여 지구촌 안경인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에서는 월드트렌드, 대명광학, 인터로조, 피치나, 건영 등 50여 업체가 한국관과 단독부스로 참가하여 활발한 수출 활동을 벌였다.

지구촌 1300여 브랜드가 전시된 이번 실모전시회는 다양한 트렌드, 차별화 된 콘텐츠가 전시되어 세계 안경인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실모 전시회에서는 세계 유일의 전문 어워드인 silmo d'or, 과학 학술 세미나 silmo academy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전문성 포상과 지구촌 안경인들의 교육 니즈를 충족하기도 했다.

실모 전시회 국내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김선의 promosalons 대표는 "올해 silmo의 특징은 최상의 비즈니스, 지속적이며 인터랙티브한 정보 교류의 장, 교육과 전문정보 제공, 혁신-창의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전시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실모전시회는 예년보다 참여업체와 규모가 다소 줄었으며 전시기간에 발생한 파리 지하철 공사와 우천으로 바이어들의 방문도 다소 감소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mingu@fneyefocus.com 강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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