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함께 안경뿐만 아니라 안경문화를 공유하고 싶어, 매년 3∼4차례에 걸쳐 브랜드데이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브랜드를 런칭해온 파피루스안경원(대표 김현성)은 지난 7월 17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파피루스안경원 내에서 일본의 특색있고, 개성있는 브랜드로 유명한 몽키플립의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트렁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몽키플립 브랜드의 디자이너 겸 대표인 키시 씨가 직접 참석하여, 김현성 원장과 함께 초대받은 고객들을 위해 안경 디자인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몽키플립의 안경 디자인은 아주 독창적이고 나만의 개성을 강조하는 안경 브랜드로, 특히 일본 내에서 창의적이고, 특별한 것을 좋아하는 20대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주최한 김현성 원장은 “우리와 함께하는 고객에게 단순히 안경을 조제가공해 주는 것이 아닌 안경이라는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이를 위해 1년에 3번에서 4번 정도 vip 고객을 초청하여 우리가 소유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등 안경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현재 2년째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경 브랜드 소개와 함께 안경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혀, 단순히 안경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문화를 전파하는 안경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하우스 브랜드가 파워를 가지기 위해서는 안경은 물론이요 컨셉에 맞는 인테리어와 직원의 브랜드에 대한 이해, 제품의 우수성 및 고객의 시청각을 자극할 수 있는 노력 등이 일체가 되어야 가능하다고 역설, 브랜드 파워가 결코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yousn1@fneyefocus.com|유승남 기자

/사진=damss@fneyefocus.com정담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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