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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 응한 박선자(왼쪽)안경사와 김종욱 원장이 기념촬영에 임했다.
"소형규모의 안경원이지만 내실을 기하며 한 단계씩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안경파트너를 찾은 기자에게 인터뷰에 응한 박선자 안경사는 이처럼 말했다.

안경파트너는 소형매장으로 인근지역 주민에게 친근함으로 다가가 고객들은 편안함을 느껴 재방문하게 된다는 후문이다.

"매장을 찾는 고객연령층은 다양하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의 눈높이에서 원하는 바를 파악해 충족시켜주는 것입니다."

즉 매장운영의 절대불변 법칙은 고객만족을 이끄는 것으로 이를 위해 고객정보를 기억,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내의 번화한 매장이 아니기에 고객성함을 다 기억할 정도죠. 요즘 추세인 대형매장은 아니지만 저희의 운영철칙을 갖고 매장을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안경파트너의 운영철칙은 상호명에서 알 수 있듯이 고객과의 릴레이션십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모든 사항에 있어 고객중심으로 생각하고 A/S의 경우에도 최대한 빠른 기간 내 해결될 수 있도록 처리하고 있다.

또한 운영활성화의 방법 중 하나로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를 적극적으로 이용,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아이엔샵은 초창기 때부터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상품을 필요한 물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매장을 비우지 못하는 안경사들에겐 희소식이죠."

'안경원을 위한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최근에는 좀 더 다양한 브랜드를 접할 수 있으며, 이런 환경적인 지원으로 고객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저희 매장은 소형규모이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방문하는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환으로 매장 내 애니뷰를 설치, 고객의 안경 착용모습을 사진으로 미리 볼 수 있어 제품 구매 시 가이드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뒤늦게 안경업계에 뛰어들었지만 전문성을 갖고 향후 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는 박선자 안경사. 향후 고객 편의도모를 위해 매장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하는 안경파트너의 앞날은 희망차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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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릴레이션십을 강조하는 안경파트너 매장 외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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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원 내부모습으로 안경테들이 깔끔하게 정돈돼있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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