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협 정기-상임 이사회 개최
(사)대한안경사협회(회장 이정배, 이하 대안협)는 지난 7월 15일 협회 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개최,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신희 총무이사의 사회로 회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배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7대 집행부의 임기가 어느덧 절반이나 지나갔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회원들을 위하여 그간 얼마나 공을 들였는가를 생각해야 하며, 남은 기간 동안 회원들을 위해 더욱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협회 중장기 정책개발연구소 개설과 ‘9.28 안경사의 날’ 행사 진행의 건, 한국안경방송 관련 망통합 사업 및 3d안경 관련 대처의 건으로, 이에 대해 참석이사들이 심도있는 토의를 가진 결과,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이사회 종료 후 4층 안경박물관 개보수 개관식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는 대한안우회 김경화 회장과 전화중 총무, 차억 감사 및 윤강현 재무이사가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에는 7차 상임이사회가 열렸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정기이사회와 대동소이하며, 그 중 3d안경 대처와 관련하여 열띤 토론 결과 자칫 3d안경을 일반 공산품으로 규정해 안경사와 무관하게 소비자에게 무차별적으로 공급될 소지가 다분하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개념정립과 함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원안이 통과됐다.
유승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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