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한국 제품을 만들어 해외 브랜드와 맞짱 한번 뜨겠습니다.”

김현기 글로시안 대표가 우리 안경기술에 전자 시스템과 it를 접목 시켜 젊은 감각으로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글로시안에서 이달부터 본격 출시 된 반테시리즈는 획기적인 금형기술로 기존의 안경 틀을 깬 전혀 다른 안경테로 시장에서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고 김대표는 전했다.
반테시리즈는 이전보다 다른 진보적 기술로 고광택 처리에 중점을 두었으며 제품의 정교함과 깔끔함이 특징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코팅의 벗겨짐이 완전히 해소 되었으며 프레임의 접히는 부분이 휴대폰의 소재를 사용한 것도 이색적이다.
김대표는 “안경제품에 전자제품 소재를 사용한 것은 안경도 정교함이 우선이 돼야 한다는 지론이 반영됐다”고 얘기했다.
김대표는 “기존의 안경 형태와 시장구조를 바꿔보겠다는 의지가 평소에 있었으며 고가의 장비 등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여 후회없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또 “한국 안경산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려면 디자이너들이 대접 받는 사회가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의 물건을 카피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하며 차별화 된 제품을 만들어야 한국 브랜드를 살릴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표는 이달부터 출시된 반테 시리즈는 전국 안경원 1000여곳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이며 as등 관리에도 판매보다 더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김대표는 “글로시안은 빛나는 사람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탈리아, 유럽등 글로벌 시장에 한국 제품을 역으로 수출 해 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mingu@fneyefocus.com | 강민구기자
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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