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청결관리-자주 교체해줘야
혹한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특히 외부 환경 변화에 가장 민감한 눈의 경우, 영하를 오르내리는 급격한 추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건조하고 차가운 기온과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눈 주위에 나타나는 가려움이나 이물감 등을 참지 못하고 심하게 비비거나 긁게 되면 눈에 자극이 돼 충혈이 발생할 수 있다.
충혈은 눈의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다. 눈이 직접적인 자극이나 충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바람이 심한 날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눈이 붉어지면 인공 누액을 제한해서 넣어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또 집안 공기를 주기적으로 환기시켜주고, 렌즈 착용자의 경우 매일 깨끗하게 세척해주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렌즈 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건조한 겨울엔 촉촉한 렌즈
온도가 낮아지고,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안구에 수분이 부족해지기 쉽다. 특히 실내 난방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실내는 더욱 건조해지고,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은 안구 건조증에 시달릴 수 있다.
따라서 렌즈 착용자들은 습윤인자가 렌즈 재질에 함유돼 눈의 수분을 유지해주며, 탈수 현상이 적은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자외선도 꼼꼼한 차단 필요
안구 자외선 노출은 계절에 따른 편차가 별로 없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특히 설원의 반사광은 여름철 자외선보다 4배나 강해 안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자외선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은 선글라스, 고글 착용 시 각막에 밀착하여 각막을 완전히 덮는 자외선 차단 콘택트렌즈를 함께 착용하는 것이다.
■눈을 튼튼하게 하는 식습관
식이는 눈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좋은 시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스턴트식품의 과잉 섭취를 줄여야 한다. 또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통해 비타민과 셀레늄, 아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로는 달걀 노른자, 콩, 동물의 간 등에 함유된 레시틴, 아마씨유, 홍화씨유, 달맞이꽃 종자유 등에 풍부한 필수지방산, 고구마에 풍부한 글루타치온 등이 있다.
■365일 지키는 건강한 렌즈습관
1)렌즈 착용주기를 꼭 지킨다-렌즈 침전물이 쌓이지 않도록 렌즈를 청결히 관리하고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2)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콘택트렌즈를 타인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눈병 감염의 원인이 된다.
3)렌즈를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4)메이크업 전 깨끗한 상태에서 착용한다-메이크업을 한 뒤 렌즈를 착용하면 메이크업 잔여물이 렌즈에 묻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5)여분의 렌즈를 준비한다-착용 중인 렌즈에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하여 여분의 렌즈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
혹한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특히 외부 환경 변화에 가장 민감한 눈의 경우, 영하를 오르내리는 급격한 추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건조하고 차가운 기온과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눈 주위에 나타나는 가려움이나 이물감 등을 참지 못하고 심하게 비비거나 긁게 되면 눈에 자극이 돼 충혈이 발생할 수 있다.
충혈은 눈의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다. 눈이 직접적인 자극이나 충격에 노출되지 않도록 바람이 심한 날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눈이 붉어지면 인공 누액을 제한해서 넣어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또 집안 공기를 주기적으로 환기시켜주고, 렌즈 착용자의 경우 매일 깨끗하게 세척해주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렌즈 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건조한 겨울엔 촉촉한 렌즈
온도가 낮아지고,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안구에 수분이 부족해지기 쉽다. 특히 실내 난방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실내는 더욱 건조해지고,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은 안구 건조증에 시달릴 수 있다.
따라서 렌즈 착용자들은 습윤인자가 렌즈 재질에 함유돼 눈의 수분을 유지해주며, 탈수 현상이 적은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자외선도 꼼꼼한 차단 필요
안구 자외선 노출은 계절에 따른 편차가 별로 없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특히 설원의 반사광은 여름철 자외선보다 4배나 강해 안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자외선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은 선글라스, 고글 착용 시 각막에 밀착하여 각막을 완전히 덮는 자외선 차단 콘택트렌즈를 함께 착용하는 것이다.
■눈을 튼튼하게 하는 식습관
식이는 눈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좋은 시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스턴트식품의 과잉 섭취를 줄여야 한다. 또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통해 비타민과 셀레늄, 아연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로는 달걀 노른자, 콩, 동물의 간 등에 함유된 레시틴, 아마씨유, 홍화씨유, 달맞이꽃 종자유 등에 풍부한 필수지방산, 고구마에 풍부한 글루타치온 등이 있다.
■365일 지키는 건강한 렌즈습관
1)렌즈 착용주기를 꼭 지킨다-렌즈 침전물이 쌓이지 않도록 렌즈를 청결히 관리하고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2)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콘택트렌즈를 타인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눈병 감염의 원인이 된다.
3)렌즈를 만지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4)메이크업 전 깨끗한 상태에서 착용한다-메이크업을 한 뒤 렌즈를 착용하면 메이크업 잔여물이 렌즈에 묻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5)여분의 렌즈를 준비한다-착용 중인 렌즈에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하여 여분의 렌즈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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