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고성주 씨엘라인 대표이사
고성주 미니인터뷰

-헤지스 아이웨어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헤지스 아이웨어는 LG패션의 대표브랜드 헤지스의 새로운 포트폴리오 확장과 함께 기획되었다. 그동안 아이웨어는 디자인, 기능성, 착용감, 브랜드 중 하나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헤지스의 경우 이 모든 요소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테크놀로지, 빈티지, 프레스티지 3가지 라인으로 가격대와 소재 및 특징을 다르게 하여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컬러감이 돋보이는 제품이 많이 보였다.

△헤지스라는 브랜드가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로 생활속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트렌디셔널 캐주얼을 표방하고 있어, 이를 표현하기 위해 독일의 아이웨어 스튜디오와 함께 디자인을 진행했다. 전통적인 패션을 기반으로 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징을 다양한 컬러로 표현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다. 특히 강도가 높은 티타늄을 깎아 그 사이 컬러를 삽입한 '그루브 공법', 컬러풀한 3레이어드 아세테이트 시트의 사용 등으로 헤지스만의 독특한 패션성을 강조했다.

-힌지구조가 독특하다.

△안경착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안경을 오랜 시간 착용할 경우 힌지 부분이 늘어나 착용감이 헐겁고 안경이 흘러내려오는 점이다. 헤지스 아이웨어는 이러한 착용자들의 불편함을 감소시키기 위해 독일의 우수한 아이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정밀하게 공정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하자면.

△현재 블로거를 활용한 블로그 마케팅, 품격있는 연예인 협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한 6월에는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해외에 수출을 계획 중에 있다. 지속적인 제품 및 기술 개발로 장기적인 침체에 안경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paperstory@fneyefocus.com 문성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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