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자이스비전코리아는 여름 방학을 맞아 학생용 근시완화렌즈 ‘마이오비전’의 가격할인 및 품질보장 행사를 실시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품질보장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마이오비전 착용 6개월 이내에 1디옵터(렌즈의 굴절률 단위) 이상 시력저하 시 무상으로 새 제품으로 해준다. 구매후 3개월 안에 마이오비전 렌즈에 대한 부적응(어지럼증 등) 현상이 발생할 경우에도 새 제품으로 무상교환 해준다.

‘마이오비전’은 칼자이스비전이 독자기술로 개발, 국제 특허를 획득한 ‘주변시 관리(pvm)’로 제작됐다. 호주의 검안전문가인 브라이언 홀든 교수가 호주의 안과학연구소와 중국 종산안과병원에서 근시아동들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근시진행을 평균 30%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자이스비전코리아 강태영 부사장은 “근시는 환경적, 유전적 요인에 의해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근시가 발생할 경우 18세까지 꾸준히 진행된다”며 “이번 마이오비전의 가격할인 및 품질보장 행사가 성장기 어린이들의 근시진행 완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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