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9년 오픈한 이래 고객에게 꾸준히 친절함과 성실함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이 전해져 오랜 기간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신규고객 창출에도 힘쓰고 있어요."
서울 이촌동에 위치한 파이안경원(원장 김상균)은 인근 거주민을 타깃으로,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매장을 탄탄히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일회용렌즈 판매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회용 서클렌즈인 아큐브 디파인 '비비드 스타일'과 '내츄럴 샤인'이 매장 내 가장 인기품목이라고 전한다.
'비비드 스타일'은 갈색의 섬세한 빗살무늬 서클라인으로 생기발랄한 눈빛을 연출, '내츄럴 샤인'은 정교한 회색 서클과 골드패턴의 만남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눈빛을 표현한다.
특히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은 BWIC 기술로 서클라인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렌즈 재질 사이에 위치시켜 눈의 자극이 없어 안전하며, 서클라인도 산소투과가 가능해 눈이 숨쉴 수 있어 건강하다.
"콘택트렌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방문했을 때, 눈 건강에 좋다는 점과 착용시 편안하다는 강점을 어필하며 고객 상담을 합니다. 이와 더불어 콘택트렌즈 신규 착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험착용렌즈를 활용한 것이 큰 효과를 봤어요."
고객이 직접 써보고 느끼는 것만큼 가장 좋은 홍보가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매장 내 설치된 키오스크는 간단한 절차로 회원가입이 가능해 신규고객 유치는 물론 원활한 고객관리를 이끄는데 큰 도움이 됐다.
"최근에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대용량(80팩)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어요. 기존의 제품보다 단위 가격이 낮아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어지며, 소비자들은 렌즈 착용주기를 보다 잘 지키게 돼 건강한 렌즈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볼 수 있죠."
따라서 가격 때문에 렌즈착용을 고민하는 소비자가 있다면 소개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는 설명이다.
파이안경원은 '서로 즐겁게 일하자'는 마인드로 직원들 간 소통을 중요시하며,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트렌드 파악이 필수임을 강조한다.
이런 이유로 각사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 권유하고 있으며 실제 매장에서도 접목 가능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향후에도 매장 운영에 내실을 다할 것이며, 고객이 방문했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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