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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웃음으로 고객을 맞이한 문선욱 원장은 쓰리팩토리 안산점을 지역 밀착형 안경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안산=문성인 기자】"신문에 소개되었던 쓰리팩토리 기사를 보고 '이거다'하고 바로 가맹본부를 찾았었습니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바탕으로 제가 추구하던 지역 밀착형 안경원에 적합한 프랜차이즈였습니다."

안산 초지동에서 만난 문선욱 원장은 지난달 공장형 안경 체인 쓰리팩토리 안산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쓰리팩토리 안산점은 안산호수공원이 인접해 있다. 주변에 안산천, 별빛광장, 고잔공원, 민속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또한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백화점, CGV 등 대규모 상권과 고려대 안산병원, 안산시청 등 편의시설이 가까우며 양지초.중, 슬기초등학교, 고잔고등학교 등 초.중.고교와 한양대 ERICA 캠퍼스, 서울예술대, 신안산대, 안산대 등 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밖에도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지하철 4호선이 인접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이밖에도 반월산업단지, 시화산업단지 등 쉽게 이동이 가능해 총 25만 여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해 안경원의 입지로서 적합하다. 또한 경쟁 안경원 역시 적은 편이며 인근 지역에서 안경원을 오래하여 단골 고객도 많이 확보된 편이다.

"이전 오픈 이후 안산시 이외의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편입니다"라고 밝힌 문 원장은 "공장 느낌의 독특한 인테리어와 대구의 공장 직영으로 공급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입소문이 퍼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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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형 진열장으로 고객이 원하는 안경을 쉽게 착용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인 쓰리팩토리 안산점의 내부.

매장을 살펴보면 독특한 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의 안경원에서 볼 수 있던 쇼케이스가 아닌 3단으로 구성된 매대에 많은 종류의 안경테를 진열해 놓아 고객이 부담없이 편하게 안경을 써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힌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안경사들은 이어 무전기를 착용하고 있다.

문 원장은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고객의 접근성 부분이었습니다. 기존의 안경원이 1:1로 응대하는 방식이었다면 저희 안경원의 경우에는 고객이 안경사의 상담이 필요할 때 응대를 하는 편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부담감을 줄이고, 안경사 역시 응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라며 "또한 매장내 이어 무전기를 통해 제품의 고객 상담 등 다른 업무 중이더라도 직원 간의 정보교환 및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준비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캐주얼한 흰 폴로 티셔츠와 작업용 조끼 역시 고객과의 거리감을 좁히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밖에도 쓰리팩토리의 3과 공장을 연관시키기 위해 많이 고민한 흔적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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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생산하는 국산테뿐만 아니라 명품관을 따로 만들어 명품 및 하우스 아이웨어 역시 진열을 해두었다.

외출 콘크리트 벽과 컨테이너 박스로 꾸민 인테리어는 매장 밖에서도 쉽게 눈에 들어온다. 또한 쓰리팩토리의 숫자 3을 연상시키듯 1~3까지 구역을 나눠 1은 콘택트렌즈 전문 상담실, 2는 카운터, 3은 명품 및 하우스 브랜드 아이웨어로 구분지어놨다.

국산 안경테, 유아용 테, 스포츠 고글, 고객 쉼터 등 따로 마련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좀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쓰리팩토리 가맹 이후 늘어난 고객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제품 공급, 체계화된 CS 교육지원 및 검안 교육, 다양한 렌즈 PB상품 등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표시한 문 원장은 "앞으로도 질 좋은 국산 안경테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해, 공장-가맹본부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안경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지었다.

paperstory@fneyefocus.com 문성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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