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fis(하우스브랜드 수주회)는 2년 전에 출범하여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는 총 15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이 중 1개 업체는 아이웨어 액세서리업체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이는데 큰 보탬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efis 관계자는 “지난 1월 수주회와 비교, 젊고 생동감있는 컬렉션을 선보이는 비즈샵(bishop)과 super로 얼리어덥터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쥬크(juuk)가 새롭게 합류하였으며, 또 스위스플랙스로 잘 알려진 피터비젼이 새로운 브랜드 monqool을 선보이는 등 한층 강화된 구색으로 안경사들의 큰 호응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회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한 업체 역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여 안경사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zio optic은 독일의 안경전문 브랜드 mykita를 런칭한 후 처음 대중에게 공개하며, office w는 쏠레리벌스 프로젝트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karen walker, grey ant, kala eyewear, vue-dc, graz 등 총 5개의 신 브랜드를 선보인다.
그리고 한독광학은 미국의 안경디자이너 브랜드 benjamin eyewear 및 패션브랜드 jason wu를 공개할 계획이고, 마루itc는 그간 안경원에 직거래를 해왔던 일본의 안경 전문 브랜드 yellow plus를 더욱 좋은 조건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mk코퍼레이션은 스위스의 대표 브랜드 swiss military를 런칭하고, 안경사에게 공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한편 efis에 참가한 모든 업체들은 2010년 가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기에 안경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올해는 9월 3일에 처음으로 부산의 해운대 노보텔호텔 5층에서 수주회(사정상 몇 개 업체는 불참)를 개최하는 등 점차 수주회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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