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윈 스토어'를 가다> 1001안경 콘텍트 천호점


"아큐브 시험착용렌즈가 콘택트렌즈 매출 상승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서울 천호동 1001안경·콘택트 매장을 방문한 기자에게 이동욱 원장은 이처럼 말하며, 안경원이 2층에 위치해 홍보에 있어 제약을 받는 것은 사실이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가 안경원을 인수해 운영한 지는 6년이에요. 저희 매장은 가격할인을 통한 가격경쟁 보다는 고객에게 맞춤 상담 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단골고객을 확보하고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있어요."

즉 고객에게 쌓인 신뢰가 안경원 재방문을 높이고 있으며, 이들의 구전 홍보 효과로 신규 고객 창출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여름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매장에서는 일회용 콘택트렌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한다.

"일회용렌즈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특히 요즘 고객들은 먼저 알고 와서 묻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안경사들 역시 교육에 끊임없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1001안경원의 안경사들은 이동욱 원장과 여러 해 일해 온 터라 서로가 원하는 부분들을 잘 알고, 고객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어 안경원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매장에서는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인 '원데이 아큐브 트루아이'가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은 액센트, 비비드, 내츄럴 샤인의 다양한 스타일로 눈빛을 연출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UV가 차단돼 자외선이 강한 요즘에 더욱 인기가 많다.

원데이 아큐브 트루아이는 아큐브만의 트리블 케어(산소 전달, 풍부한 수분, UVB 차단)로 자연의 눈 그대로 유지시켜 준다.

향후 이 원장은 내실 있는 안경원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안경사를 위한 교육 및 수주회 참가 등 자기계발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한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