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제품을 만들면 안경사분들이 먼저 인정하고 주문을 합니다. 콘택트렌즈 영업도 결국 제품의 품질이 최우선입니다. 그리고 신뢰입니다. 품질이 좋은 제품은 당연히 판매로 연결되고 신뢰도 자연스럽게 쌓이게 됩니다.”

윤원종 하이셀콘택트 영업실장은 영업일선에서 가장 중요한 걸로 제품의 품질과 신뢰를 꼽았다. 안경사 라이센스도 갖고 있는 윤실장은 현재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next렌즈의 daum 103 난시전용 rgp렌즈를 전문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윤실장은 “사실 그동안 rgp렌즈는 크레임의 우려 때문에 안경사분들이 꺼려했으나 daum 103 렌즈가 나오면서 rgp렌즈의 단점들을 개선하여 최근 두달동안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윤실장은 또 “daum 103 렌즈는 크레임이 해소되어 제품을 판매해본 안경사분들이 입소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가고 있다”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강조 하였다.

윤실장은 제품의 강점으로 “daum 103 렌즈는 난시가 0.75 d 이상인 사람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렌즈”라며 “daum 103 렌즈는 재료에서부터 크기, 눈물순환, 산소투과, 착용감 등이 좋아 고객의 착용과 판매해본 안경사분들한테 이미 검증이 됐다”고 밝혔다.

윤실장은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이 일회용 제품의 급증 등 단기적인 매출에 연연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제품을 연구해야 업체와 안경원 모두에 수익을 크게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콘택트렌즈 시장이 커지려면 신제품이 정기적으로 나와야 하며 우리 회사도 곧 새 제품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영업 최일선의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윤실장은 영업의 최대 어려움으로 ‘근거없는 루머’를 얘기했다. “우리회사는 후발주자여서 제품을 알리는데도 힘이드는데, 경쟁사에서 악성루머까지 흘릴때는 정말 힘이 빠집니다. 서로의 좋은 제품을 칭찬하며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영업현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 미래 지향적인 마스터 플랜을 갖고 있다는 윤실장은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영업현장을 나가야 한다며 가방을 서둘러 챙겼다.

mingu@fneyefocus|강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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