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안경사와의 소통이 가장 큰 수확이죠"
10면 미니인터뷰 김철홍 차장

"눈 전문가인 안경사들에게 콘택트렌즈 관련 정보를 제공해 이해도를 높이는 업무와 함께 바슈롬코리아 직원들의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내부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눈 전문가인 안경사들에게는 최신 업데이트 정보 및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이 높아지면서 안경사들은 기본적인 시력 교정뿐만 아니라 좀 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에서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바슈롬코리아는 안경사들에게 신소재인 하이퍼겔 재질에 관련된 내용, 난시교정용 토릭렌즈, 노안 교정용 멀티포컬렌즈, 렌즈관리 다목적 용액,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에 대해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바슈롬은 콘택트렌즈 외에도 안과수술 및 제약 사업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명한 시야와 눈 건강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이와 관련된 사업 분야의 정보들과 통합된 교육 내용으로 심도 깊은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교육 담당자인 김철홍 차장은 안과수술 사업부에 입사 후 현재 콘택트렌즈 사업부에서 활동하면서, 안경사들에게 전달한 종합적인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된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한다.

김 차장은 "최근 출시된 '바이오트루 원데이'의 소재인 하이퍼겔 재질에 대해 안경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각막과 일치하는 78%의 함수율을 가져 편안한 착용감과 동시에 높은 산소 전달율을 갖고 있어 탈수가 적어 건조감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올해 방문교육만 실시한 이유는 집체교육보다 효과적이라고 판단됐기 때문"이라며 "안경사들에 물리적인 시간 부담이 적을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마음속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즉각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고, 각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올 한 해 동안 1천여 명 가량의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렌즈 착용자들의 선명하고 건강한 시야를 위해 안경사들과 항상 함께한다는 다짐이다.

특히 교육 담당자라면 전문지식은 기본이고 전문가인 안경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왜냐하면 교육담당자의 역할은 전문지식을 갖고 안경사들과 정보교류를 이어가는 것으로, 문제와 해결방법 모두 현장에 있으므로 직접 확인해 안경사들과 함께 해결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방문교육으로 인해 스스로 업무능력이 많이 향상된 것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 선명하고 건강한 시야를 제공해 안경사들과 바슈롬코리아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교육과정을 담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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