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업계 12월 소통 이벤트 속속 이어져
크리스마스이벤트3(수정)

12월 안경업계는 '소통'을 주제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안을 하고 나섰다. 단순한 제품 할인 행사가 아닌 고객의 감성에 호소, 그들의 선택을 이끌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단순한 제품 할인에서 벗어나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원데이 아큐브 트루아이는 지난 11~17일, 오는 25~3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단언컨대 남자라면' 깜짝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깜짝 이벤트 주제는 여자친구가 직접 남자친구에게 원데이 아큐브 트루아이를 추천하는 '내 남자친구의 변신' 이벤트와 나 스스로를 꾸미는 남성을 위한 '멋진 스타일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큐브 관계자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남성 고객 증가에 따라 남성의 자신감과 당당한 이미지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아큐브 공식 페이스북에 방문해 원데이 아큐브 트루아이가 필요한 남자친구(1차), 함께 멋진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은 친구(2차)를 태깅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당첨자 발표는 지난 19일 있었으며, 2차 발표는 내달 3일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각각 11명의 당첨자들에게 푸짐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휴렌은 올해 남녀노소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렌즈를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다양화 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부모님, 어린이, 젊은 층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군을 특약점에 비치해 구입 가능토록 했다. 효도 선물로 야외활동이 많은 부모님에게 적합한 다초점 내면비구면 렌즈 '슈페리어'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최적화 맞춤형 누진디자인으로 원용부를 더욱 확대해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선명한 시야를 제공, 주변 왜곡을 최소화한 하드 디자인 설계를 자랑한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근시완화에 도움을 주는 '휴렌 주니어'를 선물하는 것을 제안했다.

소아용 내면 누진렌즈 휴렌 주니어는 8~16세까지 어린이의 근시증상을 감소시킨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스포츠를 즐기는 커플들에게는 변색렌즈가 제격이다. 변색렌즈인 '트랜지션스 sf-스포츠 렌즈'는 강한 햇빛에 노출되기 쉬운 올 겨울 스키장 선글라스 시장에서 고객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내다봤다.

트랜지션스 렌즈는 빠르고 정확한 변색을 장점으로 최대 85%의 농도를 자랑하며 그레이-브라운 중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이중 단초점 변색렌즈는 트랜지션스 fs, 트랜지션스 sf-스포츠가 있으며, 누진 변색렌즈로는 트랜지션스 하모니가 있다. 휴렌 측은 올 크리스마스에는 많은 고객이 다양한 휴렌 렌즈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글라스스토리의 콘택트렌즈전문점 브랜드 렌즈스토리는 지속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펼쳐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 한해 '문화이벤트' 기획 하에 사진전시회, 유적전시회,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고객에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소비자에게는 높은 수준의 문화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쁨을 제공, 가맹점에는 높은 매출을, 본사는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일석삼조의 좋은 결과는 낳았다.

2013년을 보내며 12월 마지막 이벤트인 블로그 이웃맺기를 통해 총 170명의 이웃블로거에게 풍성한 선물을 증정했다.

렌즈스토리는 추첨을 통해 △1등(10명)-뮤지컬 '웨딩싱어' 2인 초청권 △2등(60명)-렌즈스토리 여행용 파우치&렌즈케어 세트 △3등(100명)-어바웃 샤브 소고기샤브샤브 식사권을 제공했다.

eye@fnnews.com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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