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한번쯤은 다급히 전화를 받고 형제자매의 전화 번호를 불러주는 순간 갑자기 번호가 떠오르지 않아 당혹스러웠거나, 네비게이션이 잠시 고장이 나서 자주 지나던 길이 헷갈려 잠시 길을 잃고 헤매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을 디지털 치매(Digital Dementia)라고 부른다. 디지털 치매는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일부 뇌 기능이 저하돼 인지 기능이 감퇴되는 현상으로 2004년 처음 등장한 신조어다.
이는 애써 정보를 외우기보다 PC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생활의 일상화가 원인으로 전세계인의 38.9%가 이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디지털 강국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은 지금 그 명성의 댓가를 혹독히 치르고 있는 중이다.
'내 손안의 작은 세상, 디지털 기기는 우리를 디지털화 된 세상에서 생각을 덜 하게 하며, 나태하게 하고 때로는 온라인 세상에 갇혀 외롭고 불행한 인생을 살게 한다.'
디지털 기기의 편리함에 안주하게 되면 기억력 뿐 아니라 사고력, 문제 해결력, 꿈, 에너지, 열정 등 '나를 나답게'하는 힘을 빼앗기기 때문이다. 또한 디지털 기기의 과다 사용은 건강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성인의 67%는 디지털 기기를 사용함으로 인해 목의 뻐근함, 두통, 충혈 및 눈의 피로와 건조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눈의 수정체의 탄력성은 떨어지고 경화되며 그에 따라 조절력이 감소해 미간을 찌푸리고 가까운 곳을 본다거나 오후 즘 눈에 피로함이 몰려드는 현상을 쉽게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디지털화 된 세상을 맞이하게 된 젊은 세대에게 이제 현명한 특수 기능성 렌즈가 필요할 때이다.
자이스 디지털렌즈는 장시간 근작업 시 단초점 렌즈보다 안근육의 긴장도를 덜어주기 때문에 편안한 시생활을 가능하게 하며 기존 안정 피로 방지 렌즈의 한계를 극복해 안경사의 전문성을 강화 시키는 효과적인 처방 렌즈이다.
기존 제품의 경우 근용 도수 검사 없이 모호한 처방가이드, 다양한 고객 특성에 맞지 않는 제한적 근용 도수 제공, 반가공(semi-finished), 테에 맞춤화 되지 못해 좁고 불편한 시야의 단점이 있었지만 자이스 디지털렌즈는 디지털 근용 도수의 필요를 분류하는 손쉬운 고객 가이드, 다양한 고객 특성에 맞는 다양한 근용 도수, 실시간 프리폼의 정밀 가공, 테에 맞춤화돼 넓고 선명한 시야와 젊은 현대인을 위한 다양한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나도 혹시...디지털 치매?" (아래 주요 증상을 체크해 보세요.)
□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가 집과 가족 전화뿐이다
□ 친구와의 대화 중 80%는 채팅이나 이메일로 한다
□ 전날 먹은 식사 메뉴가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다
□ 신용카드 계산서에 서명할 때 외에는 거의 손으로 글씨를 쓰지 는다
□ 노래방에서 자막 없이 부를 수 있는 노래가 거의 없다
□ 네비게이션 없이는 왔던 길도 찾기 어렵다
□ 단순한 암산도 계산기로 한다
디지털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에서 2가지라도 해당되면 디지털 치매 증상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자료제공=칼자이스비전리아>
fn아이포커스 편집국
이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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