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코너 개설 등 콘택트 교육 확 달라져

바야흐로 봄을 앞둔 요즘 콘택트렌즈 제조사들은 올 한해 첫 교육을 시작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목할 점은 교육을 받았던 안경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안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퀴즈' 프로그램을 적절히 활용, 교육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교육 담당자는 "교육의 목적은 안경사들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실제 안경원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며 "교육 후 안경사들의 만족도를 체크,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정병헌)는 tvci 교육센터를 통해 전국의 다양한 안경사를 만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력 1~2년의 신입 안경사를 위한 프로그램과 3년 이상 경력자가 들을 수 있는 베이직-어드밴스-마스터 과정으로 나눠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된다.
신입 안경사는 콘택트렌즈 검안을 위한 기본 양안시 검사, 기능성 콘택트렌즈 검안 및 피팅 솔루션(난시렌즈,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콘택트렌즈 임상 케이스 분석 및 피팅 솔루션에 대해 교육받게 된다.
또한 해외 검안의가 진행하는 영어 검안, 안구 상태와 성공적인 콘택트렌즈 피팅과의 관계, 상위 1% 안경사를 위한 시기생리학, 검안의 질을 높이자-고급 양안시 처방 등 매달 새로운 주제의 특강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규 과정과 필수 특강을 이수한 안경사들의 실습 평가를 통해 'cep(콘택트렌즈 에듀케이팅 프로페셔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cep 자격증이란 글로벌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에서 인정한 자격증으로, 해외 검안 시스템을 국내 검안 시스템에 접목한 고급 과정이다.
한국알콘(주) 비젼케어 사업부(상무 추경의)는 을지대학교 안경광학과와 교육 협력을 통해 '알콘아카데미'로 안경사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의 주된 핵심은 스페셜티 렌즈로 노안처방을 위한 멀티포컬콘택트렌즈, 난시교정을 위한 토릭렌즈, 건강한 렌즈 착용을 위한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그동안 서울에서 진행하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전국의 중소도시를 순회, 양질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4월 계획돼있는 mba 과정은 안경원 경영에 필요한 마케팅 전략을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안경원 매출 구성 및 직원관리 등에 관한 교육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쿠퍼비젼코리아(주)(대표이사 정종구)는 기존의 서울에서 진행됐던 정기교육을 전국으로 확대,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올 첫 교육을 실시, 교육의 요점을 퀴즈로 푸는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스마트 건안-토릭 피팅'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요즘 주목받고 있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 유익했다는 평가다.
안경사들이 쉽게 오해할 수 있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는 '함수율이 낮아 건조하다', '화장품, 눈곱 등이 잘 부착된다', '딱딱해서 불편하다'라는 대표적인 세 가지 편견 깨기로 관심을 모았다.
올 하반기에는 '스마트 노안 피팅'에 대한 교육 과정도 마련, 안경원의 고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안경사들의 높은 호응도가 기대된다.
eye@fnnews.com 이지연기자

바야흐로 봄을 앞둔 요즘 콘택트렌즈 제조사들은 올 한해 첫 교육을 시작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목할 점은 교육을 받았던 안경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안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퀴즈' 프로그램을 적절히 활용, 교육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교육 담당자는 "교육의 목적은 안경사들이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실제 안경원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며 "교육 후 안경사들의 만족도를 체크,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정병헌)는 tvci 교육센터를 통해 전국의 다양한 안경사를 만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력 1~2년의 신입 안경사를 위한 프로그램과 3년 이상 경력자가 들을 수 있는 베이직-어드밴스-마스터 과정으로 나눠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된다.
신입 안경사는 콘택트렌즈 검안을 위한 기본 양안시 검사, 기능성 콘택트렌즈 검안 및 피팅 솔루션(난시렌즈,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콘택트렌즈 임상 케이스 분석 및 피팅 솔루션에 대해 교육받게 된다.
또한 해외 검안의가 진행하는 영어 검안, 안구 상태와 성공적인 콘택트렌즈 피팅과의 관계, 상위 1% 안경사를 위한 시기생리학, 검안의 질을 높이자-고급 양안시 처방 등 매달 새로운 주제의 특강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규 과정과 필수 특강을 이수한 안경사들의 실습 평가를 통해 'cep(콘택트렌즈 에듀케이팅 프로페셔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cep 자격증이란 글로벌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에서 인정한 자격증으로, 해외 검안 시스템을 국내 검안 시스템에 접목한 고급 과정이다.
한국알콘(주) 비젼케어 사업부(상무 추경의)는 을지대학교 안경광학과와 교육 협력을 통해 '알콘아카데미'로 안경사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의 주된 핵심은 스페셜티 렌즈로 노안처방을 위한 멀티포컬콘택트렌즈, 난시교정을 위한 토릭렌즈, 건강한 렌즈 착용을 위한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그동안 서울에서 진행하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전국의 중소도시를 순회, 양질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4월 계획돼있는 mba 과정은 안경원 경영에 필요한 마케팅 전략을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안경원 매출 구성 및 직원관리 등에 관한 교육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쿠퍼비젼코리아(주)(대표이사 정종구)는 기존의 서울에서 진행됐던 정기교육을 전국으로 확대,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올 첫 교육을 실시, 교육의 요점을 퀴즈로 푸는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스마트 건안-토릭 피팅'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요즘 주목받고 있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 유익했다는 평가다.
안경사들이 쉽게 오해할 수 있는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는 '함수율이 낮아 건조하다', '화장품, 눈곱 등이 잘 부착된다', '딱딱해서 불편하다'라는 대표적인 세 가지 편견 깨기로 관심을 모았다.
올 하반기에는 '스마트 노안 피팅'에 대한 교육 과정도 마련, 안경원의 고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안경사들의 높은 호응도가 기대된다.
eye@fnnews.com 이지연기자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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