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인터뷰> 나딘 드롭 J.F.Rey 아시아세일즈 담당
제이에프레이

나딘 드롬(Nadine Drome) 제이에프레이(J.F. Rey)의 아시아 세일즈 담당을 한국 총판 회사인 케이네트웍스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나딘은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이에프레이, 보즈, 볼트페이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신제품 협의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케이네트웍스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이번 한국 방문의 목적은 무엇인가.

△이번 방문은 절대적으로 한국 디스트리뷰터 케이네트웍스와의 좋은 유대관계를 위해서이다. 한국에 새로운 컬렉션도 보여주고, 앞으로 더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 방문했다. 또한 다음 컬렉션에 대한 아이디어도 나누고, 한국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제이에프레이를 알리고 또 곧 있을 한국에서의 중요한 전시회인 디옵스에서는 어떻게 우리를 알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 왔다.


-독일,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한국 등 많은 국가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제이에프레이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 디자인, 항상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디자인을 내고 있다. 제이에프레이는 디자인에 아낌없이 투자한다. 두 번째로는 제품의 우수성이다. 모든 제품은 최고의 품질로 만들어졌다. 심지어 어떤 모델은 화학제품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재질의 안경도 있을 만큼 제품의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세 번째로는 브랜드에 대한 책임감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긴 시간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우리 브랜드를 잘 알고 또한 신뢰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하나가 되어서 제이에프레이 회사와 브랜드를 빛나게 해주는 것 같다. 우리 브랜드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새로운 컬렉션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

△첫 번째로는 제이에프레이의 새로운 컬렉션중하나인 'animal'을 소개하고 싶다. 차가운 메탈 소재의 느낌위에 동물 가죽 패턴으로 부드럽게 연출했다. 언뜻 보면 진짜 가죽을 사용한 것 같지만, 가벼운 메탈 소재이다. 많은 회사들이 실제로 가죽을 사용해서 안경을 만들지만, 그것들 보다 더욱 가볍고, 메탈의 도시적인 느낌과 부드러움을 함께 연출할 수 있는 컬렉션이다. 또한 어린이 안경인 'Just adjust'는 빠르게 성장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템플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안경테이다. 실용성과 더불어 컬러와 디자인도 매우 탁월하다.

alisa.jeon@fneyefocus.com 전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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