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안심 판매 시스템 도입
주본부장(보도용)

【대구=이지연기자】"개인맞춤 누진안경 전문체인 안경만들기입니다." 지난 16일 대구시 엑스코 안경만들기 부스에서 만난 주기현 본부장은 올 한해 좀 더 발전하는 안경만들기가 되겠다고 자신했다. 4월 현재 안경만들기는 43곳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나, 올 내 25곳을 추가적으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고객들이 직접 누진렌즈를 체험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 매장 내 누진 다초점 체험 시표를 마련한 것입니다. 또한 안심 판매 시스템 도입과 동시에 자외선 차단 테스트기를 구비해 고객들이 직접 자외선 차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즉 누진안경을 처음 접하는 고객, 부적응을 경험했던 자, 기존 착용자 등에게 맞춰 적절한 제품을 추천, 편안한 시야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또 하나의 주목할 점은 '대구 범어점'을 교육 매장으로 지정,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서 판매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경사들의 빠른 이해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콘택트, 누진렌즈, CS 등 부문의 사내강사는 멘투멘 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서울-경기 지역에 추가 교육매장도 개설할 예정이다.

"누진안경 전문체인으로서의 매장 환경구성을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그간의 노력을 발판으로 올해는 좀 더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실례로 안경만들기는 전년대비 전 매장 평균 매출이 17% 성장했다. 또한 누진다초점 부적응시 100% 환불 행사를 진행, 고객에게 어필하고 있다. 점차 고령화시대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검사와 품질 높은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좀 더 편안한 시야를 제공키 위한 안경만들기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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