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모렐 루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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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계현기자】지난 16일, 대구국제광학전시회에서 모렐 루네티스(Morel Lunettes )의 아시아 퍼시픽 담당 매니저 줄리안 포르테(Julien Porte)를 모렐의 한국 파트너인 케이네트웍스 부스에서 만났다. 줄리안은 14년 전부터 프랑스 유명브랜드 라미의 아르헨티나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모렐에서 다수의 여러 국가들을 거쳐 현 홍콩지사의 아시아 퍼시픽 제너럴 매니저가 되었다. 모렐의 고객 중심서비스를 기초로 하는 철학이 본인이 이 회사에 몸담고 있는 이유라고 전하며, 한국 및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기대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 한국 방문 목적은 무엇인가.

△가장 먼저 디옵스를 참석하기 위해서이다. 최근 모렐(Morel)은 홍콩지사를 설립했다. 아시아의 국가들은 급부상하고 있고, 그만큼 많은 수요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홍콩 지사를 통해서 아시아 마켓을 더욱 이해하고 또 가까운 곳에서 아시아의 트렌드를 볼 수 있어 나도 기대가 크다. 앞으로 홍콩지사를 통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 그것도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다. 이번 한국 방문은 우리 파트너 케이네트웍스와 함께 한국 고객들의 반응도 이해하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조율하기 위해 왔다.

-이렇게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모렐 1880은 최초 디자인에 기초를 두고 디자인한다고 알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모렐은 약 130년 정도 되었다. 그 기간 동안 많은 종류의 디자인과 새로운 시도가 있었지만, 우리의 기초는 항상 처음 모델들에 있다. 기초된 디자인의 모습은 가지고 있지만, 계속해서 고객과 시대에 맞춰 발전해 가고 있다. 디자인은 항상 돌고 돌아 다시 예전의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듯이, 그 처음의 마음을 가지고 편안함과 가벼움을 더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우리만의 색을 표현하고 있다.

-많은 국가를 담당했던 사람으로써, 각 나라의 안경업계에 대한 지식이 매우 많을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안경 업계는 어느 국가든 같다고 하면 같고, 다르다고 하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매우 어려운 분야인 것 같다.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어느 순간 새롭게 느껴지는가 하면, 유럽과 아시아 매우 다를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진행되는 업무를 보면 매우 비슷한 부분이 또 많이 있어 재미있다. 늘 배우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그렇다면 판매할 때, 각 국가들 마다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솔직함. 책임감. 편안함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객과 솔직하게 소통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안경을 만들고, 고객들이 다가서기 편안한 회사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렐의 강점은 서비스 정신이다. 모든 우리의 고객들 또 파트너들은 우리의 서비스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오랜 관계를 유지한다. 이 점은 어느 국가나 같다고 생각한다.


-모렐의 파트너 선정 기준이 무엇이었나.

△비지니스 이전에 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 파트너 케이네트웍스와 우리는 같은 언어를 사용하거나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지만 회사를 향한 마음이 같고, 앞으로 가야할 곳이 같은 것이 매우 중요하고, 그것이 케이네트웍스와는 잘 맞았던 것 같다. 앞으로가 매우 기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이번 디옵스를 위한 신제품을 소개해 달라.

△이번 신제품은 우리의 첫 아시아피팅 모델들이 소개되었다. 한국 고객들도 더욱 편해진 우리 안경에 반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alisa.jeon@fneyefocus.com 전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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