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교육은 변장원 을지대학교 교수가 담당, 소프트 콘택트렌즈 피팅 순서를 소개하고 각 과정에 맞춰 진행해야 할 검사에 대해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펜라이트 평가에서는 중심잡기, 각막덮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하며, 이중 콘택트렌즈 움직임 평가에 있어 '푸시-업 테스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변장원 교수는 "푸시-업 테스트는 각막 아래쪽 하안검을 사용해 렌즈의 하방 엣지 부분을 위쪽으로 밀어올리는 것"이며 "콘택트렌즈의 내려오는 양, 움직임의 속도 관찰에 유용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콘택트 착용 후 눈의 중심부에 자리 잡기까지 불편하다"며 "첫 착용감의 불편함은 신규 착용자가 렌즈를 포기하게 되는 원인으로, 렌즈 착용자에게 편안함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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