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체인(대표이사 김인규)의 눈 건강 시력지킴이 포항 지부는 지난 11일, 울릉군청 자원봉사센터에서 울릉도 안경 서비스 및 홍보를 진행했다.

울릉도가 뱃길로 200km가 넘기에 육지로 나오기 힘든 고객을 위해 안경 세척 및 피팅, 코받침 교체, A/S 신청을 도와줬다.

이날 봉사활동은 100여명의 주민을 대상을 진행됐으며, 대표적인 A/S건으로는 플라스틱 다리 주문, 해풍으로 인한 안경부식, 접경 돋보기 파손, 뿔테 안경테 파손 등이었다.

또 방문고객에게는 돋보기 무료교환권, 안경케이스, 안경닦이, 안경세정제, 휴대용 드라이버 증정으로 해풍에 안경을 청결히 하고, 나사가 풀어졌을 때 조이는 사용법을 전달했다.

서비스를 받을 고객들은 "많은 고마움을 느꼈으며, 차후에도 이러한 안경서비스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시력검사 및 안경제작을 원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차후 방문시 본사 봉사차량 등을 지원받아 시력검사와 안경제작으로 눈 건강 시력지킴이가 될 수 있는 다비치 포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은 KBS 포항에서 취재를 나와 안경 서비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 익일 아침 라디오 방송에 전파됐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