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 2010’ 한국제품 세계속으로... 한국관 문전성시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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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강민구기자】프랑스 국제 안경 광학 전시회(이하 실모)가 지난달 23일부터 4일간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첫날 예상치 못한 프랑스의 철도-지하철의 하루 파업으로 인근 유럽 바이어들의 참여가 저조하였으나 둘째날부터는 활기를 띄어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관련기사 6면

실모는 세계 3대 안경전시회에 걸맞게 명품 브랜드와 각종 안경 관련 업체들이 성황을 이뤄 미래의 안경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기회를 가졌다.

국내 업체들의 참여도 활발하여 월드트렌드 등 대구의 안경업체와 대명광학, 한미스위스, 고려광학, 코비스, 씨월드 등 안경렌즈업체-인터로조 등 콘택트렌즈 업체가 대거 참여하여 한국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과시하였다.

성봉희 고려광학 대표는 “실모는 새로운 바이어 개척과 기존의 바이어 관리에 의미가 있다”며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제품 1.70 비구면 및 rx렌즈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구매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예상보다 성과가 컸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실모는 나흘동안 지구촌의 안경테, 선글라스, 렌즈, 콘택트렌즈, 각종 기자재 등이 한자리에 전시되어 미래 안경 광학 산업의 길을 제시 하였다. 또 저시력 포럼, 실모 금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려 참여업체들에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였다.

실모는 80000m2 규모의 전시장에서 지구촌 10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하여 새로운 제품, 신개념의 디자인 등을 선보여 활발한 비즈니스가 이루어졌다.

fn아이포커스는 한국 언론중 유일하게 실모 조직위의 초청을 받아 실모 프레스센터에 상주하며 나흘동안 국내업체의 활약상과 지구촌의 안경 대표와의 인터뷰 등을 상세하게 취재하였다.

/mingu@fneyefocus.com 강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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