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 성공 노하우> 렌즈미 이대점
렌즈미(내부2)
렌즈미 이대점은 다양한 콘택트렌즈 구비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렌즈미(착용샷수정)
착용샷 pop로 고객들의 렌즈 선택시 도움을 주고 있다.
렌즈미(내부3)
콘택트 관리 시 필요한 렌즈 관리용액, 콘택트렌즈 케이스가 진열돼있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콘택트렌즈를 구비하고 있는 것이 저희 매장의 강점입니다." 지난 9일, 서울 이화여대 인근에 자리한 렌즈미를 방문한 기자에게 김민선 원장은 이처럼 말하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지난 5월 1일 매장을 인수하면서 아직은 운영자로서는 초보이지만 재미있게 근무하고 있다고 전한다.

"콘택트렌즈 전문점이다 보니 방문고객의 대부분이 젊은 여성층입니다. 같은 여성으로서 응대시 재미도 느끼고,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빠르게 캐치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어요."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다 보니 단골고객도 있지만 관광객, 신규고객 등 다양한 계층이 방문하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 적절한 제품을 추천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즉 요즘의 컬러 콘택트 착용자들은 단순히 자연스러움을 원하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움 속에 독특함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 각 고객의 취향 파악이 중요하다. 특히 매장에 착용샷 POP를 통해 제품 판매시 고객의 이해를 높이고 있으며, 실제로 고객만족도가 높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한다.

"길을 지나가다 미용목적으로 콘택트렌즈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요. 이럴 때 고객에게 눈 검사와 전문적인 상담 후 제품을 추천했을 때 재방문의 비율이 높았죠."

이렇듯 콘택트를 단순한 미용 액세서리로 생각하는 이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안경사가 올바른 착용 및 관리법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라는 입장이다.

'배우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하는 김민선 원장은 앞으로도 근무 안경사, 방문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매장을 꾸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렌즈미는 2012년 9월 첫 발을 내딛은 후, 현재 40곳의 매장을 보유한 콘택트렌즈 전문점으로 성장했다. '적은 비용, 높은 효과'를 내세우며, 연내 70호점 오픈을 목표로 오늘도 힘차게 나가고 있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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