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 성공 노하우> 안경만들기 용인처인구청점
매장내부
한국인의 눈에 맞춰 검사를 체계화시킨 '표준검사법'을 실시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10면 체험시표
누진다초점 시야 체험시표를 활용해 누진렌즈를 맞추는 고객들의 부적응 및 컴플레인을 방지하고 있다.
10면 정찰제
정찰판매를 표방하는 만큼 가격대별로 제품을 진열, 고객이 편안하게 원하는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10면 박태문 원장
박태문 원장은 "안경업계의 상위 1%에 들 수 있도록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이지연기자】 "안경만들기로 전환 오픈 후 매출이 세배 성장하는 효과를 봤습니다."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시 김량장동 안경만들기 용인처인구청점을 방문한 기자에게 박태문 원장은 이처럼 말하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지난 10년간 한 자리에서 안경원을 운영하며 고객을 만나왔지만 좀 더 체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체인으로 변경,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오픈 후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원동력은 체계화된 시스템을 우선으로 꼽는다.

"저희 매장은 중-장년층 고객이 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누진렌즈를 찾는 고객수가 많죠. 개인맞춤 누진안경 전문체인 안경만들기가 빛을 발하는 부분입니다."

안경원 내 비치된 누진다초점 시야 체험시표를 통해 고객이 직접 체험 후 제품을 선택하기에 부적응 및 컴플레인이 적다.

또한 정찰판매, 표준검사법, 안경원의 내부동선 및 시설을 보완해 각 코너별 전문성을 강조한 고객중심 인테리어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급스러운 느낌과 전문성, 친숙하고 정감 있는 빈티지 느낌을 고객에게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고객전용 무료카페가 있어 고객이 언제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 또한 반응이 좋죠."

즉 '고객중심의 전문적인 시스템'으로 다가가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안경만들기'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불편함을 깨끗하고 말끔하게 해주는 곳'을 슬로건으로 삼고, 한국인의 눈에 맞춰 검사를 체계화시킨 표준검사법을 실시, 고객들이 재방문할 수 있는 전문매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안경업계의 상위 1%에 들기 위한 목표로 하루하루 노력한다는 박태문 원장. 그는 직원을 이끌 수 있는 경영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며, 업계서 진행하는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부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신념으로 매장 직원에게도 교육의 중요성을 어필하고 있으며, 이러한 마음가짐은 고객에게 전달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향후 안경만들기 용인처인구청점은 좀 더 활성화된 매장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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