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안경 협동조합, 디자인 워크숍 성료
시선안경 협동조합 디자인 워크샵

시선안경 협동조합(이사장 김영수· www.secoopu.com)은 지난 20일부터 1박 2일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1회 조합원 디자인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지역별 대표 15명의 안경원 원장들은 조합원들의 공동 브랜드 'SECOOPU'를 내년 초 공동 생산해 이윤을 극대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기존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PB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스토리가 담긴 디자인 개발을 위해 유럽의 유명 디자이너와 업무제휴, 새로운 이미지로 한국에서 성공한 최초의 안경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눈 감고도 조립 가능한 무테안경'과 '아트안경'의 개발자인 김광태 원장(단양 독일안경원)의 특강은 참석한 모든 이들이 감탄할 정도의 아이디어 제품으로 갈채를 받았다.

이에 ㈜시선에서는 본 특허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빠른 시일내 국·내외 시장에 출시해 무테안경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는데 협동조합원 안경원들과 같이 동참키로 했다.

한편 시선안경 협동조합은 설립 후 불과 2개월 만에 3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많은 안경원 원장들이 가입 문의를 하고 있다.

올 내 100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안경원 비즈니스 커뮤니티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한편 조합 사이트(www.secoopu.com)에 개설된 공동구매숍에는 많은 협력업체들이 입점을 희망하고 있어, 조합원들이 보다 저렴하게 소량 다품종 구매를 할 수 있어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로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bluebihong@fneyefocus.com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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